강렬한 디자인 + 파워풀한 운전 맛

2018년 쏘나타 시승기
캐스케이딩 그릴 인상적
인체공학적 센터패시아
첨단 안전사양 기본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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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라호야에서 1박 2일로 열린 2018 현대 쏘나타와 올 뉴 엘란트라 GT 시승회에 앞서 초청된 아시안 미디어 소속 기자들의 쏘나타의 내외부를 살펴보고 있다.

현대자동차 미주판매법인(HMA)이 지난 24일부터 이틀 동안 아시안 미디어 3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형 쏘나타’ 및 ‘엘란트라 GT’ 시승회를 진행했다.

파운틴 밸리 HMA 본사에서 샌디에이고 인근 라호야까지 총 200마일 구간에서 쏘나타와 올 뉴 엘란트라 GT를 운전했다.

포스트 쏘나타의 시작

2018년 쏘나타는 기존 7세대 쏘나타의 외형 디자인을 대폭 변경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전면은 기존 ‘헥사고날 그릴’에서 ‘캐스케이딩 그릴’로 변화를 줘 스포티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후방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해 기존 모델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새롭게 디자인한 테일램프는 독특한 점등패턴으로 시선을 끌며 날렵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트렁크 스위치는 현대차 디자이너의 센스가 엿보이는 엠블럼 일체형으로 깔끔하게 만들었다. 센터패시아의 버튼이 운전자가 조작하기 더 편하도록 피아노 건반 모양에 인체공학적 각도를 접목했으며, 다이얼의 움직임과 재질도 고급스러워졌다.

쏘나타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에 효율을 더한 파워트레인 7가지(SE, Eco, SEL, Sport Limited, Sport 2.0T, Limited 2.0T) 버전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245마력 2.0L 터보차저 엔진, 8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돼 엔진 구동을 최소화하면서 정숙성과 연비(23/32/26MPG)를 동시에 잡은 것이 특징이다. 2.0L 터보 모델은 18인치 미셸린 타이어가 기본 장착됐다.

보이는 것보다 더 큰 변화

새로운 쏘나타에는 사용자 편의를 배려한 다양한 사양들이 적용되어 편안하고 즐거운 운전 경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7인치 컬러 디스플레이 오디오 터치스크린에는 Apple CarPlay 와 Android Auto가 적용됐으며, 선택사양인 Qi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와 2열석 USB 충전 단자는 운전자와 승객 모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에서는 차량 흐름과 사고 상황을 버드아이 뷰(bird’s eye view)로 확인할 수 있다.

2018 쏘나타는 안전사양도 대거 강화했다. 7개의 에어백(운전석/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운전석 무릎 에어백, 전복 대응용 운전석/동승석 사이드 커튼 에어백)과 각종 안전 시스템(VSM, ESC, TCS, ABS, EBD & TPMS) 외에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과 후방 크로스 트래픽 경보 시스템(RCTA) 등이 적용됐는데, 신형 쏘나타는 이같은 안전사양을 기본사양으로 제공하는 유일한 중형 세단이다.

자동차와 연결된 모바일 세계가 확장되면서 블루링크의 기능은 더욱 다양해졌다. 현재 블루링크는 Amazon Echo™와 연동되어 집안에서도 자유롭게 자동차를 제어할 수 있다.

크리스 채프먼 현대자동차 북미 디자인 센터 수석 디자이너는 “신형 쏘나타는 현대자동차만의 열정과 장인 정신으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안전성, 내구성 등을 향상 시키기 위해 완성도 높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쏘나타는 MSRP 2만2050달러부터 시작한다.

홍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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