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는 직접 닦는다! ‘동전 세차’ 달인이 되는 다섯 가지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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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내 차는 내가 직접 닦는다! 이런 마음으로 동전 세차장을 이용하는 오너들이 많다. 게다가 가격도 일반 세차장 절반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동전 세차장을 잘 못 이용하면 오히려 경제적 이점은 고사하고 내 차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다는데. 효율적이면서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동전 세차장 활용 다섯 가지 팁을 알아본다.

세차장용 쿼터 동전은 미리 바꿔 가는 것이 좋다

쿼터 동전 대신 토큰이 나오는 가게도 있다.

보통 코인 셀프 세차장의 경우, 쿼터 또는 1달러 코인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부 세차장에서는 세차 기계에만 쓸 수 있는 전용 토큰을 사용하기도 한다. 세차장마다 동전 교환기가 있는데 어떤 경우는 1달러 코인만 뽑을 수 있도록 했고,  쿼터 대신 토큰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내가 필요한 만큼 동전을 바꾼 후 일반 쿼터 동전이라면 세차 후에 다양하게 쓸 수가 있다. 그러나 세차장 전용 토큰인 경우엔 일상에서 다시 사용할 수 없고 세차를 위해 같은 장소를 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 때문에 가능하면 쿼터 교환을 해주는 셀프 세차장을 찾는 것이 좋고,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쿼터 동전을 미리 가져가는 것이 좋다.

미니멈 시간을 확인하고, 마감 1분 전에 채워 넣어라

세차가 끝나지 않고 마감 1분 전에 경고등이 울리면 동전을 채워 넣으면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코인 셀프 세차장마다 룰이 있다. 예를 들어 미니멈 3달러를 넣으면 기본 3분을 주는 곳이 있다고 치자. 그럼 3달러를 넣고 3분 세차를 하는 동안 마무리 린스 작업을 앞두고 시간이 다 되었다. 이 때는 다시 미니멈 3달러를 넣어야 하는 낭비가 생긴다. 이 때문에 마감을 알리는 알람이 울리면 시간을 확인하고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만 다시 동전을 채워 넣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세차 비용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다. 마감 알람을 무시하고 그냥 두었다가는 필요 없는 돈과 시간을 낭비할 가능성이 크다.

세차용 브러시의 상태를 확인하라

세차용 브러시의 상태를 먼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코인 셀프 세차장의 경우 대부분 시설 유지를 위해 많은 신경을 쓴다. 그러나 간혹 세차용 브러시가 심하게 손상된 곳도 적지 않다. 이런 상태의 브러시로 차를 닦게 되면 차체 코팅이 벗겨지거나 심한 경우엔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 그 때문에 항상 세차 전 세차장 장비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부 세차장의 경우는 휠 전용 브러시를 가진 곳도 있다. 몇몇 운전자들의 경우 휠 전용 브러시의 용도를 모른 채 차체를 닦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항상 도구의 용도와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좋다.

진공청소기 호스 길이에 맞춰 차를 세워라

진공청소기 호스 길이를 잘 보고 주차를 하면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코인 셀프 세차장들은 코인 진공청소기를 가진 곳들이 많다. 보통 1달러 정도의 비용을 넣으면 약 3~4분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청소기 호스 길이가 짧은 곳들이 있기 때문에 항상 차를 세우는 방향을 잘 생각해야 한다. 세단의 경우 뒷좌석 청소를 원한다면 차 트렁크가 청소기 쪽을 향하도록 차를 세우는 것이 좋다. 공간의 여유가 있다면 청소기 타워를 기준으로 차를 중앙에 세우면 앞, 뒤 모두를 청소하기에 좋다.

세차용품 세척용 싱크대 작동 여부를 확인하라

세차장에 별도 싱크대가 없다면 1회용 헝겊을 구매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단 이때는 차체에 손상을 주는 재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세차 전용 융 또는 헝겊으로 차를 닦다 보면 이내 더러운 때가 묻어나와 얼룩지는 경우가 많다. 물을 계속 짜면서 사용해도 구정물이 나오면서 자칫 깨끗한 차를 더 더럽게 만들 우려도 있다. 따라서 차체 한 부분을 닦고 나면 반드시 세차장에 자리한 싱크대에서 헝겊 등을 헹구는 것이 좋다. 그러나 가끔 이 싱크대가 없거나 작동하지 않는 세차장도 적지 않다. 작동한다고 해도 수압이 낮아 물이 잘 나오지 않을 때도 있다. 만약 세차장 내 싱크대 사용이 어렵다면 세차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1회용 헝겊 등을 구매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