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V12 아벤타도르 신화 끝났다,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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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의 마지막 V12 엔진 모델이 생산을 마쳤다. Photo=Lamborghini

람보르기니가 슈퍼카 아벤타도르 생산을 끝냈다는 소식이다. 마지막으로 생산된 아벤타도르는 LP 780-4 얼티메 로드스터로 스위스의 한 바이어가 주문한 파란색 모델이다. 그런데 이 마지막 모델은 람보르기니에게 있어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즉 이제 더 이상 순수한 내연기관만을 위한 V12 엔진을 만들지 않겠다는 뜻이다.

지난 2011년 제네바 오토쇼를 통해 첫 모습을 드러낸 아벤타도르는 람보르기니 V12 모델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누렸다. 아벤타도르는 8가지 가지치기 모델을 생산했고 전 세계적으로 11,465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람보르기니의 이전 V12 엔진 모델을 전부 합친 것보다 많은 숫자다. 그만큼 람보르기니에 있어서 아벤타도르는 신화적인 모델임이 분명했다.

람보르기니의 새 V12 엔진은 전기 하이브리드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Photo=Lamborghini

람보르기니는 현 아벤타도르 모델과 엔진은 단종을 결정했지만, 아벤타도르의 후속 모델이 최근 테스트 중인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V12 엔진은 내연기관을 바탕으로 전기가 공급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개선된 새로운 V12가 될 것으로 보인다. 람보르기니는 더 이상 전동화를 거치지 않은 엔진을 만들지 않을 것을 밝혔다. 그래서 마지막 얼티메 모델이 경우 람보르기니는 최고의 성능을 불어넣었다. 이 엔진은 6.5리터 V12를 통해 769마력의 힘을 낸다.

람보르기니의 마지막 V12 모델인 아벤타도르 LP-780-4 얼티메 로드스터. Photo=Lamborghini

이제 모든 람보르기니는 빠르면 오는 2024년까지 전동화 엔진으로 교체된다. 그리고 아예 새로운 순수 전기차 라인도 검토 중이다. 포르쉐 타이칸과 같은 GT 카 개념으로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순수 내연기관 엔진과 작별을 고한 람보르기니. 전기차 시대에도 그들만의 퍼포먼스가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