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안 타는 차, 제대로 관리하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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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많은 것들이 변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재택근무를 하는 것도 그 중 하나다. 최근 들어 교통량이 예전으로 복귀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거라지에 그냥 차를 세워 둔 경우도 많다. 운전을 안 하면 시간과 연료비는 절약할 수 있지만, 차를 그냥 세워 두면 관리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배터리가 죽거나, 브레이크에 녹이 슬거나, 밀폐된 부분이 말라서 셀 수도 있고, 벌레나 쥐가 들어올 수도 있다. 이런 문제가 생기면 차 가치가 떨어지고, 운행할 때 안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서 Consumer Reports 에서는 차를 일주일이나 적어도 2주일에 한번은 운전하라고 조언한다. 차에 시동을 걸고, 차를 몰아서 엔진과 트랜스미션, 차동장치, 타이어, 브레이크를 운행 온도로 끌어올려야 누출과 다른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팬데믹 시대에 많이 운행하지 않는 차를 잘 관리하는 방법을 같이 살펴보자.

  • 일주일에 한번은 운전. 시동을 걸고 온도를 올리기 위해 15 – 20분 운행한다. 이래야 냉각, 윤활, 연료 시스템을 정상 상태로 유지할 수 있고, 배터리를 충전하고, 타이어에 바람 새는 걸 예방할 수 있다. 브레이크를 자주 써서 브레이크 로터에 끼는 녹을 없앤다.
  • 타이어 압력 체크. 대부분 차는 일주일에 한번 타이어 압력 체크를 권장한다. 타이어에 바람이 빠지면 차의 핸들링과 도로 안전에 부정적 영향이 간다. 자주 못 하더라도 한 달에 한 번은 꼭 해야 한다.
  • 액체 정기 체크. 오일, 냉각수, 창문 와셔액은 꼭 꽉 채워야 한다. 차 아래에서 새는 곳은 없나 확인한다. 차를 많이 몰지 않더라도, 오일과 냉각수는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오너 매뉴얼에 나와 있는 권장 교체 주기를 참고하자.
  • 후드 아래 벨트와 호스 체크. 한 달에 한 번은 후드 아래를 살펴서 엔진의 액세서리 벨트에 금이 간 건 없나 확인한다. 호스가 깨지지 않고 새지 않아야 한다.
  • 배터리 텐더 이용. 주차하는 곳에 따라서, 세류 충전기(trickle charger)로도 알려져 있는 배터리 텐더(battery tender)를 끼워서 배터리가 줄지 않게 한다. 차 배터리는 늘 충전돼 있도록 디자인이 돼 있으므로, 볼트가 낮아지면 배터리는 더 빨리 마모된다. 텐더는 스마트 기기로, 배터리가 완충되면 자동으로 차단된다. 배터리를 너무 많이 충전하면 배터리가 상하거나 불이 날 수도 있다. 텐더가 차의 배터리 타입과 호환되는지 확실히 해야 한다.
  • 벌레와 쥐로부터 보호. 차가 거라지에 주차돼 있더라도 차는 동물에게 노출 위험이 있다. 건조기 시트를 차 안에 두는 것부터 쥐덫을 놓는 것까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사진 pixab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