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태어난 람보르기니의 천적. 1천마력 넘는 수퍼카 아리아 FXE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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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 마력을 넘는 힘을 자랑하는 아리아 FXE. Photo=AriaFXE

미국제 새로운 수퍼카 브랜드가 베일을 벗었다. 아리아(ARIA)는 2017 LA 오토쇼를 통해 1천150마력 수퍼카인 ‘FXE’를 공개했다. FXE는 항시사륜구동(AWD) 구동방식에 하이브리드 일렉트릭 엔진, 8단 시퀄션 자동기어가 맞물린다. 여기에 카본 파이버 보디 및 섀시 설계를 통해 무게(3,450파운드)를 낮췄다.

엔진은 쉐보레 콜벳 Z06에서 빌려온 스몰블럭 LT4 720마력 6.2리터 V8을 기반으로 전륜에 540마력 트윈 전기 모터를 달았다. 엔진은 차체 중간에 자리한 미드쉽 레이아웃으로 설계됐다. 여기에 더해지는 모터는 10킬로와트아워급 배터리팩으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다. 이렇게 두 개의 각기 다른 파워 소스를 통해 1천 마력 이상의 힘을 만들어낸다. BMW i8의 업그레이드 판이라고 여겨 볼 수 있다.

2019년 양산을 목표로 하는 아리아 FXE. Photo=AriaFXE

이렇게 구성된 파워트레인은 시속 0부터 60마일 가속까지 단 3.1초에 도달할 정도로 빠른 가속을 보인다. 최고시속 역시 220마일로 현존하는 수퍼카들 대열에 서기에 충분하다. FXE는 오는 2019년에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가격은 아직 미공개. 하지만 람보르기니나 페라리 등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여겨진다.

아리아는 FXE를 약 400여대 정도 만들 예정이고, 모델 라인은 FXE와 FX 두 가지로 구성된다. FX 버전에는 전기 모터 등이 빠지고 뒷바퀴굴림 방식 택한다. 대신 FXE보다는 조금 낮은 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날렵한 옆선이 눈길을 끄는 FXE=Photo=AriaFXE
낮고 넓은 프런트가 인상적이다. Photo=AriaFXE

아리아는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연구개발(R&D) 센터는 디트로이트에 두고 있다. 아리아는 지금까지 GM, 포드, 테슬라, 디즈니 등 다양한 메이저 브랜드와 파트너쉽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회사로 클리브 호킨스가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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