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박스카 시장의 루키, 서브 콤팩트 SUV에서도 1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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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브 콤팩트 SUV 시장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모델로 뽑힌 2022 기아 쏘울. Photo=KIA usa media

중형 또는 콤팩트 SUV를 사고 싶지만, 가격과 크기가 부담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많은 소비자가 서브 콤팩트 SUV로 눈을 돌린다. 이 카테고리는 최근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성장세가 가장 높은 부문 중 하나다. 서브 콤팩트 SUV의 크기는 일반 소형차 수준으로 운전하기 편하고 작은 엔진이 적용돼서 연비도 좋다. 여기에 높이나 실내 공간 등이 일반 세단과 달리 SUV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실용성을 따지는 이들에게 큰 인기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많은 완성차 회사에서 서브 콤팩트 모델을 판매한다. 종류도 많고 디자인도 각각이라 소비자 입장에서는 구매가 다소 어렵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USNEWS>에서는 2022년 서브 콤팩트 SUV 모델 랭킹을 발표했는데, 그중 1위를 차지한 기아 쏘울이 눈길을 끈다.

넓은 실내 공간과 트렁크는 기아 쏘울의 자랑이다. Photo=KIA usa media

기아 쏘울은 지난 2009년에 미국에 본격적으로 소개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경쟁자로 손꼽혔던 닛산 큐브, 사이언 xB 등과 같은 소위 박스카 시장의 루키로 떠올랐다. 이후 2013년 2세대 모델로 거듭났다. 2세대까지 쏘울은 박스카 시장에서 경쟁자들을 물리치며 높은 판매를 기록했다. 경쟁자들은 대부분 단종의 길을 겪었고 그 결과 쏘울 역시 박스카라는 개념보다는 콤팩트 SUV, 크로스오버 시장 쪽으로 눈을 돌리고 2018년 3세대 쏘울이 등장했다.

터보 모델에는 1.6리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달려 나온다. Photo=KIA usa media

3세대 쏘울은 이전보다 더 크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USNEWS>는 이런 쏘울의 장점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트렁크 공간과 함께 쉽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우수성도 인정했다.  매체 평가 기준 기아 쏘울은 10점 만점에 8.4점을 얻어 마즈다 CX-30, 현대 코나와 함께 공동으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매체의 평가는 지난 2007년부터 이어온 것으로 평가단 모두의 경력을 합치는 약 75년 이상 자동차 산업 분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박스카 시장 평정, 이제는 서브 콤팩트 SUV 부문에서도 리더가 됐다. Photo=KIA usa media

2022 기아 쏘울은 기본 LX($19,290 시작)부터 S, GT-라인, X-라인, EX, 그리고 터보 트림을 고를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엔진과 앞바퀴 굴림을 기본으로 하며 IVT 무단 변속기가 제공된다. 최상급 터보 트림에는 1.6리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된 파워트레인이 적용된다. 미국 서브 콤팩트 SUV 중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평가기관으로부터 신뢰받은 모델을 찾고 있다면 2022 기아 쏘울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