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벌리힐스 ‘로봇카’ 운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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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지원 방안 결의
구글 등 만나 테스트 논의

David McNew/Getty Images
David McNew/Getty Images

베벌리힐스시가 오는 2023년까지 럭셔리 자율주행차를 대중교통 수단으로 삼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최근 우버가 피츠버그에서 자율주행택시 운영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처럼, 베벌리힐스시에도 가까운 미래에 환승역과 거주민들의 고급 주택가까지 오가는 페라리, 벤틀리, 람보르기니 ‘로봇카’를 운행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14일자로 보도했다.

아직까지 구체적 청사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베벌리힐스시는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초기 정지작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시의회에서 자율주행차 운행 지원을 위한 결의를 했고, 정보기술국에서도 관련 전략수립에 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측에서는 구글과 포드 등 대기업부터 소규모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베벌리힐스 도로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설득하고 있기도 하다. 시 관계자들은 “5.7스퀘어마일에 걸친 베벌리힐스 도로는 다른 도시보다 넓고, 통행인도 적으며 무엇보다 도로관리가 잘 돼있어 로봇카 테스트에는 안성맞춤”이라고 설득하고 있다.

자율주행차를 대중교통 수단으로 정착시키려는 베벌리힐스시의 노력은 매우 적극적이다.

오는 12월에는 초고속 광케이블을 깔아 모든 사업체와 가정에 인터넷 활용도를 높이고, 여기서 얻는 정보를 교통 통제에 필요한 빅데이터로도 활용하기로 했다.

“도로표지판이 훼손됐다거나 팟홀이 생겼다거나 하는 등의 모든 정보가 사고 위험을 방지하고 자율주행차 운행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시 측 판단이다.

하지만 베벌리힐스시는 자율주행차 운행이 몇 인승이 될 지, 요금체계는 어떻게 할 지 등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단계다.

김문호 기자

출처: LA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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