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 시즌 맞이, 나만의 캠퍼스 라이프에 어울리는 자동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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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복학 시즌을 맞아 자동차를 새로 장만하거나 기존 모델을 바꾸고 싶은 이들이 많을 것이다. 자동차를 바꾸고자 할 때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평소 아쉬운 기능을 채워주는 모델이 있다면 대체로 눈길이 쏠린다. 예를 들어 무거운 짐 옮기는 것이 빈번한 상황이라면 세단보다 짐 공간에 여유가 있는 SUV를 사고 싶을 것이고 이동 거리가 많다면 연료비를 아낄 수 있는 차를 찾을 것이다. 최근 자동차 업계는 소비자가 가진 각각 다른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다. 과연 내 캠퍼스 라이프에는 어떤 자동차가 어울릴까?

하루 이동 거리가 10마일도 안 된다? 피아트 500e

콤팩트한 사이즈의 순수 전기차를 찾는다면 피아트 500e가 좋은 대안이 된다. Photo=Fiat news
1회 충전으로 약 80마일을 갈 수 있는 피아트 500e. Photo=Fiat news

평균 하루 이동 거리가 10마일도 안 되는 경우라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순수전기차로 바꿔보는 것도 좋다. 특히 생활비에서 연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월 $100대로 리스할 수 있는 전기차를 찾는다면 피아트 500e를 소개해본다. 500e는 피아트의 전통적 디자인 모델인 500을 기반으로 만든 순수전기차다. 1회 충전으로 갈 수 있는 거리가 약 84마일에 이르며 충전 시간은 약 4시간 정도로 알려져 있다. 가격은 $33,460이지만 친환경차 연방정부 세제 혜택 $7,500까지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실제 구매 시 딜러 제공 프로모션 등을 통하면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페이먼트에 대한 부담도 줄이고, 유지비의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피아트 e 가 어떨까? 단, 진실로 학교와 집, 도서관 정도만 다니는 이들에게 어울린다.

큰 차는 싫지만, 악기 또는 짐 옮길 일이 많다? 미니 클럽맨

미니 쿠퍼에 트렁크 사이즈가 늘어난 미니 클럽맨. Photo=Mini news
클럽맨 역시 미니 쿠퍼의 앙증맞음을 살려냈다. Photo=Mini news
클럽맨의 특징인 클럽도어. 좌우로 열리는 점이 독특하다. Photo=Mini news

음악 전공자 중에 부피가 큰 악기를 다루는 경우는 항상 자동차가 고민이다. 미니밴이나 중형 SUV를 타면 좋겠지만 운전이 부담스럽다면 이 차를 주목하라. 앙증맞은 작은 자동차를 파는 미니에서는 다양한 가지치기 모델이 있다. 그중에서 4도어 미니 쿠퍼보다 트렁크 공간을 더 길게 만든 클럽맨이라는 모델이 있다. 미니 특유의 귀여움을 유지하면서도 실용적인 부분이 크게 강조된 모델이다. 클럽맨은 트렁크 도어가 좌우로 열리는 클럽 도어 스타일을 가진다. 이로인해 짐을 넣고 빼기가 편하다. 클럽맨의 짐 공간은 17.5큐빅 피트다. 그러나 뒤 시트를 접으면 짐 공간은 47.9큐빅피트까지 늘어난다. 이는 미니에서 가장 큰 모델인 컨트리맨보다 넓다. 중형 SUV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한 숫자로 보이지만, 일반 미니 쿠퍼처럼 운전이 편하면서도 실용적인 공간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짐도 사람도 태울 필요 없다. 혼 라이프를 즐기고 싶다. 마즈다 MX-5

오픈톱을 통해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Photo=Mazda news
대학생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자동차. Photo=Mazda news

80년대 미국 대학생들의 추억 속 가장 즐거운 자동차를 꼽으라면 단연 마즈다 미아타(MX-5)다. 2시트 로드스터인 미아타는 당시 미국 청춘들 사이에 드림카로 통했다. 학업의 스트레스를 벗고 오픈탑 드라이빙을 즐기며 그들은 추억을 만들었다. 지금도 미국 대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자동차로 마즈다 MX-5 를 꼽는다. 2시트 로드스터라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브랜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경쟁 모델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라는 점이 이 차의 장점이다. 181마력을 내는 MX-5는 $25,730부터 시작한다. 짐이나 같이 태울 친구도 없다면 MX-5로 나만의 대학 생활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다목적 해치백. 현대 엘란트라 GT

해치백은 세단의 편의성을 기본으로 실용적인 부분을 강조한다. Photo=Hyundai news
멋진 해치백 디자인을 자랑하는 현대 엘란트라 GT. Photo=Hyundai news

실용적인 라이프를 즐기는 유럽에서는 해치백 자동차 판매 비율이 세단보다 높다. 해치백이란 세단처럼 트렁크가 뒤로 나온 형태가 아닌 트렁크 도어가 지붕에서 범퍼로 곧장 떨어지는 디자인을 말한다. 해치백의 장점은 우선 실용성이다. 해치도어로 인해 세단과 비슷한 길이를 지니면서도 저장 공간에서 이점을 얻는다. 또한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도 세단보다 경쾌한 점이 돋보인다. 해치백 모델을 생각한다면 현대 엘란트라 GT는 많은 장점이 있는 모델이다. 먼저 이 차는 현대차의 유럽 전략 모델인 i30의 미국 버전이다. 핸들링과 운동 성능에서 큰 이점을 지니고 있다. 엘란트라 GT는 $20,450부터 시작하는 기본 모델과 $23,300부터 시작하는 N라인을 만날 수 있다. 최근 더해진 N라인은 현대 고성능 브랜드 N 브랜드가 가진 디자인적인 장점과 함께 1.6터보 엔진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된다. N 라인은 특히 젊은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

이왕이면 개성을, 크로스오버의 장점도 누릴까? 기아 쏘울

박스카 이미지를 멋고 크로스오버로 돌아온 기아 쏘울. Photo=Kia news
기존 쏘울의 장점과 함께 개성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Photo=Kia news

기아의 박스카 쏘울은 오랜 기간 미국 대학생들이 좋아하는 모델 중 하나로 통한다. 귀여운 디자인과 더불어 박스카 스타일의 실용성은 다양한 캠퍼스 라이프를 커버하는 장점으로 통한다. 최근 등장한 신형 쏘울을 박스카 이미지를 벗고 본격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승부를 건다. $17,490부터 시작하는 쏘울은 2.0리터 엔진을 기본으로 GT 라인 모델에는 1.6터보가 올라간다. 또한 X라인 트림에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위한 디자인이 적용된다. 신형 쏘울에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비롯해 다양한 편의 장비가 적용된다. 쏘울을 통해 콤팩트 SUV가 가진 공간의 이점, 해치백의 경쾌함과 세단의 운전 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 크로스오버의 실용성을 누리고자 한다면 기아 쏘울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