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의 꿈 600마력 ‘폴스타’ 중국서 연 500대 소량 생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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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친환경 브랜드인 폴스타가 드디어 생산에 돌입한다는 소식이다. 볼보는 지난 2017년 폴스타라는 브랜드를 소개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폴스타1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 차의 디자인은 스웨덴 볼보가 맡고 생산은 중국 청두에 있는 공장에서 진행된다. 당시 공개된 스펙은 카본 파이버 보디에 600마력을 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쿠페 형태를 갖췄다. 실제 양산형 모델도 이와 크게 다르지는 않을 전망이다. 폴스타라는 이름은 본래 볼보 내 고성능 버전을 상징하는 트림이었다. BMW의 M 또는 벤츠 AMG와 같은 성격의 폴스타는 볼보 내 트림이 아닌 독립 브랜드로서 친환경 전기차를 생산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폴스타1 생산을 맡게 될 중국 청두 폴스타 생산 공장. Photo=Polester news
청두 공장에서 생산 라인에 선 폴스타1. Photo=Polester news

폴스타1은 쿠페 형태, 곧이어 생산에 돌입하는 폴스타2는 콤팩트 세단 형태를 지녔다. 폴스타2는 중국내 다른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시기는 오는 2020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폴스타1을 생산하게 될 볼보 청두 공장은 스웨덴 특유의 간결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건물 외관에는 폴스타 로고를 상징적으로 붙였다. 폴스타1은 카본 파이버 보디 재질로 인해 대량생산보다는 1년 500대의 소량 생산을 목표로 한다. 3년간 모두 1천500대의 폴스타1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폴스타는 SPA 플랫폼에 만들어지며 이는 볼보의 대형차에 사용되고 있다.

폴스타1은 1년에 500대로 소량 생산될 예정이다. Photo=Polestar news

폴스타1의 파워트레인은 4기통 수퍼차저 & 터보차저 엔진을 전면에, 전기 모터를 뒤에 달아 움직인다. 이런 조합으로 만들어내는 힘은 약 600마력이며 토크는 738파운드 피트다. 또한 전기만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도 약 90마일이 넘기 때문에 여러모로 경제적 이점도 지니고 있다. 폴스타 모델은 기존 볼보와 디자인 철학이 닮아 보인다. 그러나 폴스타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파워트레인 브랜드 철학에서 차이를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