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차가 과속 티켓 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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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는 상관없고
레이저건은 ‘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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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기분에, 때로는 정말 바쁜길을 달리다, 혹은 한적한 시골도로를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과속으로 달리다 ‘티켓’을 받게 된다.

세수 부족에 시달리는 각 지방 자치단체들에게 과속 단속만큼 짭짤한 게 없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캘리포니아 주정부도 시시때때로 과속 벌금을 올리고 있다. 현재는 규정보다 시속 1~15마일 더 빨리 달리다 걸리면 벌금이 최소 214달러다. 그럼 어떻게 해야 과속 단속에 걸리지 않을까? 물론 늘 규정 속도에 맞춰 천천히 달리는 게 최고지만 룰은 있다.

AOL 오토섹션에서 소개한 원리를 소개한다.

▶레이더와 레이저의 기본 원리

경찰의 레이더와 레이저 스피드 측정 기계는 비슷한 원리로 작동된다. 경찰이 차를 향해 전파(radio waves)나 광파(light waves)를 쏘면 차는 그 파를 레이더나 레이저 건으로 반사시키며 컴퓨터가 반사된 신호의 시간과 진동수를 측정해서 차의 스피드를 계산한다.

▶반사 형상을 없애라!

레이더와 레이저 스피드 단속 기계는 경찰로부터 1000피트 이내에 들어온 차를 측정하도록 설치돼 있다. 찍힐 확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레이더에 노출되는 ‘차의 윤곽’을 줄여야 한다.

우선, 사이즈가 중요하다. 트럭이나 SUV는 작은 스포츠 카보다 더 큰 타겟이 된다. 트럭에 부착된 반짝이는 수직 크롬 그릴은 최장 1마일 밖에 있는 경찰에게까지도 레이더 빔을 반사시킬 수 있다. 마찬가지로 차 앞쪽에 크롬 트림이 추가로 있다면 레이저에 노출될 가장 쉬운 타겟이 된다. 스피드를 높일 때 이런 점을 생각해야 한다.

둘째, 레이저 건에는 차 색도 중요하다. 레이저 건은 자외선(UV light)의 진동을 발사해서 작동되는데, 어두운 차 색이 밝은 색보다 레이저 건에 더 적은 빛을 반사시킨다. 예상대로 흰색 차가 레이저의 타겟이 되기가 좋다. 차 색상은 레이더 단속과는 무관하다. 또한, 법으로 차 번호판을 앞에 부착하지 않고도 운전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자. 차 등록판은 평평하고 반사가 잘 되는 면이라 완벽한 전자기파 반사기다.

전직 경찰로 현재 관련 웹사이트(RadarDetector.org)를 운영하고 있는 레이더 로이는 차의 레이저 반사도를 줄이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그는 “베일 스텔스 코팅(Veil Stealth Coating)같은 왁스 종류를 테스트해봤는데 헤드라이트 렌즈와 차 앞쪽 반짝이는 부분에 이런 코팅을 붓으로 발라두면, 레이저에 걸리는 거리를 50~73% 줄여주는 걸로 나온다”고 전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무엇일까. 독립적인 테스트 결과, 위에 기재된 방법과 GPS 기능이 있는 레이더 감지 기계를 섞어서 사용하면 단속에 걸리지 않을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출처: LA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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