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긴 자동차 브랜드, ‘Stellantis’ 물량 전 세계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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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ntis 는 프랑스 차 회사 PSA Group 과 이탈리아/미국 차 회사 Fiat Chrysler Automobiles 의 합병으로 생긴 새 회사다. 최소 2019년으로 거슬러올라가는 합병 논의가 1월16일에야 결론이 났고, 물량으로 보면 전 세계에서 4위 차 회사가 탄생한 거다.

이로 인해 Stellantis 의 날개 아래 12개 이상 승용차 브랜드 (기존 FCA 소속이었던 Alfa Romeo, Chrysler, Dodge, Fiat, Jeep, Lancia, Maserati 와 FCA; PSA Group 소속이었던 Citroen, DS, Opel, Peugeot 와 Vauxhall)가 들어온다. 프랑스 차 회사는 한때 PSA Peugeot Citroen 으로도 알려졌었다. PSA Peugeot Citroen 은 2017년 초 GM 의 유럽 지사에서 버렸던 Opel 과 Vauxhall 를 합병하기 전인 2016년 PSA Group 으로 개명했었다.

자연스럽게 새 차 회사는 광범위한 사업체를 갖게 된다. FCA처럼 Stellantis 는 Amsterdam 에 본부가 있지만, 공식적인 사업 주소는 London 이다. 주요 운영은 북미와 중미, 유럽에 걸쳐 있고, 주식은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시장에서 거래된다. 새 회사의 CEO인 Carlos Tavares 는 PSA Group 의 전임 회장이다.

그렇다고 해서 Stellantis 의 해외 브랜드가 미국 딜러 매장으로 한 순간에 들어올지는 않는다. 합병 이전에도 FCA 는 미국에서 모든 브랜드를 팔지는 않았다. 그러나 상품 개발을 공유하다 보면 미국 소비자들은 해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를 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Peugeot 를 골격으로 한 Chrysler 나 Dodge 제품이 선보일 수도 있다.

<사진 Stellantis / Cars.com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