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대박 터진 기아 텔루라이드, 숨어있는 KIA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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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이 심한 중형 SUV 시장에 새로 뛰어든 Kia 의 새 모델이자 잘 생긴 Telluride 가 꽤 인기있는 걸로 증명되고 있다고 Car and Driver 에서 평가한다. Cox Automotive 에서 나온 새 보고서를 인용한 이 보도에 따르면, Telluride 는 구매력이 있는 소비자들을 지금껏 가치 중심 브랜드의 쇼룸으로 불러모으고 있다.

Cars Direct 의 첫 보도를 보면, 8개월 전 첫 선을 보인 뒤 Telluride 의 평균 거래 가격은 4만달러가 넘었다. 대부분 소비자들은 최고급 사양인 SX 트림을 선택하거나 중간 사양인 EX 에 옵션을 더해서 사고 있다는 뜻이다. 기본형인 LX 모델의 시작 가격이 3만2,785달러인 것과 비교해, EX 와 SX 의 가격은 각각 3만8,185달러와 4만2,585달러에서 시작한다.

이런 상황은 Kia 와 소속 딜러에게 꿈이 실현되는 것과도 같다. 많은 딜러들이 Telluride 재고를 제대로 갖추기 어려운 실정이다. Cox 의 같은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Telluride 는 10일만에 팔려나가고 있다.

Automotive News 에서 내놓은 최신 자료를 보면, Kia 는 8월까지 Telluride를 총 3만4,160대 팔았다. 8월 판매는 6,374대였다. 이 숫자는 형제 모델인 Hyundai Palisade 의 8월 판매량인 5,115대를 앞서는 거다. 같은 경쟁자인 터줏대감 같은 Toyota Highlander 는 8월에 2만8,364대가 팔렸다.

Car and Driver 의 테스트 드라이브 결과를 보면, Telluride SX 는 럭서리 모델과 같은 인테리어와 풍성한 기본 사양 기술과 안전 장비가 들어있다. 예를 들어, Telluride SX 모델은 패노래믹 선루프, 자동 하이빔 헤드램프, 20인치 휠, Harman/Kardon 스테레오가 들어있는데, 이런 걸 갖춘 럭서리 SUV 는 Cadillac XT6 와 Acura MDX 에 불과하다.

거래 가격이 앞으로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지금껏 저가 대안으로 여겨졌던 Kia 가 자동차 업계의 경쟁 구도를 흔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Car and Driver는 평가했다.

<사진 K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