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0부터 60마일 가속 5.7초! 2021 기아 K5 GT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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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마력 고성능을 자랑하는 2021 기아 K5 GT. Photo=KIA media

 

기아차가 야심 차게 선보인 스포츠 세단 2021 기아 K5. 지난 8월 본격 판매 이후 매달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그런데 K5의 진짜 무기가 곧 판매를 기다리고 있다. 바로 GT 트림이다.

2021 기아 K5는 1.6리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묶은 파워트레인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GT는 290마력 2.5리터 터보 엔진에 8단 듀얼 클러치(습식)가 자리한다. 기아차 최초로 적용된 신형 2.5리터 터보 엔진은 빠른 응답성과 함께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성능을 보인다. 여기에 수동 변속기의 메커니즘을 자동 변속기의 편리함으로 즐길 수 있는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내구성과 성능 향상을 위한 습식 타입을 사용했다.

2.5리터 터보 엔진과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로 구성된 K5 GT 파워트레인. Photo=KIA media

GT는 파워트레인 외에도 서스펜션을 비롯해 다양한 부분에서 튜닝을 거쳤다. 댐퍼는 스포츠 타입 주행에 어울리는 모노튜브 타입을 사용했고, 서스펜션 또한 일반 K5보다 더욱더 스포츠 주행에 어울린다. 여기에 스티어링은 정확한 핸들링 공략이 가능한 R-MDPS 타입을 적용했으며 브레이크 디스크 사이즈 역시 일반 K5 트림보다 큰 것을 사용해 제동력을 향상했다.

타이어 역시 GT에는 245/40 19인치 사이즈가 들어간다. 명품 타이어인 피렐리 중에서도 GT-라인에 적용된 18인치와 비교 시 빠른 주행과 그립이 높은 편에 속하는 제품이다. 또한 GT 트림 전용 19인치 휠 또한 눈길을 끈다.

GT 전용 스포츠 배기구. Photo=KIA media
GT에는 19인치 휠 타이어가 적용된다. Photo=KIA media

GT의 이 같은 장점은 수치에서도 경쟁 모델을 앞선다. 특히 K5 GT는 시속 0부터 60마일 가속을 5.7초에 끝내는 성능을 지녔다. 또한 쿼터 마일 도달에 14.20초가 걸리는 등 초반과 중반 가속 모두 동급 대비 우수하다. K5 GT의 퍼포먼스는 동급을 넘어 독일 고급 스포츠 세단과의 비교 시에도 손색없는 결과를 보인다.

BMW 330i보다 우수한 성능을 뽐내는 2021 기아 K5 GT. Photo=KIA.com

AMCI 테스팅 결과에 따르면 럭셔리 스포츠세단의 대명사 BMW 330i와 비교 시 시속 0부터 60마일 도달과 쿼터 마일 도달 시간, 속도 모두 K5 GT가 앞서는 결과를 낳았다. 이는 K5 GT가 동급 중형 세단을 넘어 그 이상의 성능을 통해 차별화를 이룬다는 것으로, 고성능 스포츠 세단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이 될 예정이다.

2021 기아 K5 GT는 오는 11월 판매 예정으로, 곧 도로에서 고성능 K5의 모습을 볼 날도 멀지 않았다. 고성능 스포츠 중형 세단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기아 K5 GT를 만나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