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랭글러에는 2.0리터 트윈터보가? 픽업 모델까지 더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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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부분적으로 세련된 변화를 준 2018 올뉴 랭글러. Photo=FCA news

    오프로드카의 아이콘, 짚 랭글러 신형 모델의 오피셜 사진이 공개됐다. 그 동안 무수한 루머를 뿌리며 얼룩무늬 위장막을 쓴 랭글러의 사진은 많이 돌았지만, 최근 오피셜 포토가 공개되면서 의문점이 하나둘 풀리는 중. 먼저 신형 랭글러는 모두의 바람대로 여전히 프레임보디가 사용된다. 그러나 많은 알루미늄 적용 부분을 넓혀 이전 모델보다 조금 더 가벼울 것이란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V6 펜타스타 엔진을 비롯 4기통 2.0리터 트윈터보 엔진이 새롭게 더해진다. 루머에는 이 엔진이 약 368마력 정도의 힘을 낼 것이라고 했지만, 300마력 또는 그와 근소한 수치를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 짚 포럼에서는 디젤과 하이브리드 엔진 역시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탁트인 개방감을 주는 2018 짚 랭글러. Photo=FCA news
    하드코어 오프로드를 위한 도어가 없는 옵션도 더해질 예정. FCA=news

    스타일은 랭글러의 아이콘인 원형 헤드램프와 짚 특유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고수했다. 그러나 원형 헤드램프는 LED로 바뀐듯 보이고 좌우 펜더 앞에도 LED 데이라이트를 달아 구형과의 차별화를 이뤘다. 보디 구성도 4도어와 2도어를 만나볼 수 있고, 픽업 모델도 더해질 예정. 보다 더 반가운 변화는 인테리어에 있다. 랭글러는 그 특유의 기능성을 중시하기 위해 인테리어 편의성에서 약간의 손해를 감수해야 했다. 하지만 신형 모델은 첨단 엔터테인먼트 장비와 여러 기능 제어 버튼들이 현대적 감각으로 다듬어졌다. 때문에 보다 안락한 가운데 오프로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형 랭글러의 정확한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이전 모델보다 약 2천500달러 정도 인상 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프로드 마니아들의 아이콘인 짚 랭글러. 실제 어떤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설 것인가? 신형 랭글러는 오는 11월 말에 열리는 2017 LA오토쇼를 통해 공식 데뷔한다.

    오프로드를 포함한, 모든 길을 신나게 떠날 수 있는 차량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