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하이킹으로 무더위를 날리자, ‘엔젤스 랜딩’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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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웅장하고 도전적인 기상을 피부로 느껴볼 수 있는 힐링과 재충전의 명소, 유타주의 자이언 국립공원에는 많은 트레일이 있다. 그중 매력적인 하이킹 코스 엔젤스 랜딩 트레일에서 아찔한 하이킹으로 무더위를 날려보자.

해발 1,630 미터의 엔젤스 랜딩 트레일에 겁먹을 필요는 없다.  트레일 헤드 해발이 1천미터가 넘기에 실제로 오르는 높이는 500여 미터에 불과하니…

바위산을 올라가기 때문에 백팩에 마실물과 간식을 챙겨,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다.
왕복 5마일, 소요시간 4시간여의 트레일은, 오후가 되면 바위에서 나오는 
복사열로 인하여
걷기가 힘들어지고, 빨리 지치기 때문이다.

공원 내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The Grotto에서 내린다. 22개의 지그 재그 Walter’s Wiggles 길을 올라, 2마일 지점의 Scout Lookout 까지 한 시간여 정도 걸린다.  엔젤스 랜딩을 찾는 사람들 대부분은 스카웃 룩아웃에서 되돌아 내려간다.

낭떠러지에서  체인을 잡고 올라가야 하는, 마지막 코스가 자신이 없는 사람은, 이 곳 스카웃 룩아웃에서 시원한 바람을 즐기며, 자이언의 비경에 푹 빠져보는 것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마지막 정상 까지 오르는 험난한  0.5마일의 코스를 다녀오는데 한시간여 더 걸린다. 여기에서 완주를 위한  팁이 하나있다.  하이킹 장갑을 끼고 올라가면, 체인을 잡고 오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온몸의 근육을 모두 사용하며, 집중하여 최선을 다할 때, 비로소 엔젤스 랜딩에 오를 수 있다.
그 성취감으로, 경쟁을 통하여 남을 누르고 쟁취한 세상의 성공과는 다른 환희를 느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