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주행 전문 자동차 JEEP의 새 모델, 랭글러 JPP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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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P 20 튜닝을 통해 공장 출고 때 오프로드 튜닝을 거쳐 나오는 랭글러 JPP 20. Photo=FCA news

최근 지진이나 화산 폭발과 같은 천재지변과 더불어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전염병 등이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어쩌면 할리우드 액션 영화에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지구 종말인 아포칼립스(apocalypse)와 같은 시대를 겪을지 모른다. 오프로드 주행 전문 자동차를 만드는 짚(JEEP)은 최근 지구 종말 시대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JPP(Jeep Performance Parts)로 꾸민 짚 랭글러 모델을 공개했다. 랭글러 JPP 20라는 이름의 자동차는 공장 출고 때부터 랭글러에 필요한 모든 튜닝을 거쳐 만들어진다.

강화 튜브로 만든 개방형 도어. 언제 어디서든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다. Photo=FCA news

랭글러 JPP 20는 겉모습에서부터 일반 랭글러와 차별을 이룬다. 먼저 공격적인 프런트와 개방형 도어가 눈길을 끈다. 외장 컬러는 오션 블루와 화이트 두 종류를 고를 수 있고 미국 국기가 새겨진 커스텀 후드와 JPP 전용 데칼, 그리고 JPP 배지를 달고 있다. 서스펜션은 2인치 올려 험로 주행에 어울리는 진입각을 얻었으며 오프로드 전용 LED 라이트도 갖췄다. 여기에 오너가 원하는 대로 5가지 종류의 오프로드 전용 휠 타이어를 고를 수 있게 했다. 개방형 도어는 강성을 높인 풀 알루미늄 스틸 튜브 형태이며 미러 디자인도 일반 랭글러와 다르다.

미국 국기를 후드에 새겨 넣었다. 미국을 대표하는 전천후 오프로더임을 증명. Photo=FCA news

파워트레인도 다양하게 갖췄다. 먼저 효율과 합리적 성능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270마력 2.0리터 터보 엔진을 고를 수 있고 3.6리터 V6 펜타스타 엔진도 있다. 여기에 오프로드 및 험로 주행에서 최고의 토크를 만들어내는 3.0리터 V6 에코 디젤 엔진도 고를 수 있다. 2.0 터보와 3.0 디젤의 경우 일반적인 차체제어장치 또는 전자식 토크 배분을 위한 보조 장치를 고를 수 있다. 전문가들은 3.0 디젤과 이 기능의 조합은 험로에서 가장 좋은 성능을 낼 것으로 예상한다. 모든 엔진은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된다.

인테리어에서도 험로 주행을 위한 기능들이 돋보인다. Photo=FCA news

이번 짚의 JPP 20 파츠는 피아트 크라이슬러 그룹(FCA) 내 퍼포먼스 전문 브랜드인 모파(MOPAR) 내에서 짚만 전문으로 튜닝하는 브랜드로 만들어졌다. 모파는 JPP 20 파츠가 극한의 날씨 상황은 물론이고 장거리 주행 등 실제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모든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신뢰도 높은 OEM 튜닝 파츠임을 강조한다. 모파는 짚 외에도 닷지의 고성능 파츠를 개발하는 등 FCA 그룹 모델의 상품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오프로드 전용 휠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 Photo=FCA news

랭글러 JPP 20은 2020 짚 랭글러 모델에 한해 한정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오는 2분기 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여름 시즌에 딜러 쇼룸에서 볼 수 있다. 정확한 가격과 스펙 등은 판매 시기에 맞춰 공개될 예정. 남들과 다른 랭글러를 원하는 이들은 JPP 20 모델을 만나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