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2018 엘란트라 GT … 드라이빙의 새 룰을 제시하다

넓은 공간, 견고해진 차체
산길 순발력·접지력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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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Gran Turismo, 그란 투리스모)의 Gran은 크다, Turismo는 관광, 여행이라는 뜻이다.

즉 GT는 장거리를 빠르고 편안하게 달릴 수 있는 고성능 자동차를 뜻한다.

영어로는 Grand Tourer, Grand Touring이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그래서 GT를 이야기할 때는 먼 거리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는 주행 성능뿐 아니라 안락한 실내와 넉넉한 수납공간 등도 고려된다.

‘더 낮고, 더 넓고, 더 길게’라는 컨셉의 올 뉴 엘란트라 GT(사진)는 유럽 스타일의 인테리어 볼륨과 다이내믹한 모습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자태가 돋보인다. 올여름 선보일 예정인 이 신형 해치백은 효율적이며 부드러운 엘란트라 GT, 강력하고 운전에 재미를 주는 엘란트라 GT Sport 두 가지의 트림으로 출시한다.

유러피언 스타일

2018 엘란트라 GT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독일 국제포럼 디자인 주관인 2017 iF 디자인어워드 제품 디자인 수송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한 3세대 i30 모델을 기반으로 했다.

엘란트라 GT를 처음 본 순간 자동차의 인상을 결정짓는 전면 디자인에서 캐스케이딩 그릴과 헤드램프는 한눈에 봐도 현대차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5명이 타고 짐을 가득 실을 수 있을 정도의 넉넉한 실내공간은 96.5 cu. ft.의 승객 공간과 25 cu. ft.의 트렁크 공간을 제공한다. 뒷좌석을 접어 트렁크 공간이 확장되면 경쟁 차종인 골프나 시빅보다도 훨씬 크다.

2018 엘란트라 GT의 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 엔진으로, 직분사(GDi) 방식의 2.0 L 엔진(6단 수동, 자동 변속기 선택)과 GT Sport에 탑재된 1.6L 터보 엔진(6단 수동, 7단 DCT 선택) 두 가지다.

빠르고 효율높은 주행 성능

브레이크와 엑셀을 자주 사용하는 구불구불한 74번 산악도로를 운행할 때는 해치백 모델의 대명사 골프보다 뛰어난 엔진 순발력과 타이어 접지력으로 우수한 핸들링을 보여주는 느낌이었다.

엘란트라 GT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에서 수백 바퀴를 돌며 승차감, 핸들링 및 내구성을 테스트했다. 그 결과 타이트하면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서스펜션 튜닝을 구현했으며, 원치 않는 차체 롤링은 최소화하면서 휠의 충격 흡수 기능은 최대화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스콧 마거슨 HMA 제품 기획 이사는 “더 넓은 공간과 뛰어난 내부 기능을 갖췄고, 역동적이면서도 유러피언 스타일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홍성준 기자

그렇다면,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차량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