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도로에 기아 많아졌죠? 1분기 판매 비결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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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분기 최대 판매실적을 올린 기아. 쏘렌토 등 신차의 역할이 컸다. Photo=KIA media

기아 미국판매법인이 역대 최고의 3월 및 1분기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 기록은 지난 2016년 기아가 달성한 1분기 최대 실적 대비 약 9% 성장한 수치다. 코로나 19로 인한 소비 위축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실적은 더욱 눈길을 끈다.

역대 최고의 판매를 이끈 원인은 최근 선보인 SUV 신차들의 역할이 컸다. 먼저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로 미국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3열 중형 SUV 텔루라이드는 지난해 3월 5,153대를 팔았지만, 올해 3월에는 무려 8,591대를 기록했다. 여기에 셀토스 역시 꾸준한 판매 저력을 통해 3월 판매 6,497대로 지난해 3월(2,160대) 대비 눈길을 끄는 성장세를 보였다.

신형 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는 쏘렌토 역시 지난 3월 8,692대를 팔아 역대 최대 1분기 판매에 큰 몫을 담당했다. 또한 베스트셀링 모델인 스포티지 역시 9,471대로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출시 후 미국 중형 세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2021 기아 K5. Photo=KIA media

이번 기아의 역대 최다 1분기 판매 결과에서 유독 시선을 끄는 세그먼트가 있다. 바로 세단이다. 전체적으로 미국 시장에서 세단의 인기가 줄어드는 만큼, 그간 기아의 인기 모델 또한 판매가 눈길을 끌지 못했다. 하지만 2021 기아 K5는 출시 후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면서 높은 판매가 이어졌고 포르테 역시 지난해 3월 7,598대에서 올해 3월에는 10,459대로 껑충 뛰어올랐다. 여기에 스팅어를 비롯해 니로, 쏘울 등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경쟁하는 기아 모델들 역시 3월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런 결과를 두고 윤승규 본부장(기아 북미권역본부) 은 “작년 한 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기아는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품질로 더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다. 최근 출시한 쏘렌토 및 카니발 등이 텔루라이드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최근 미국 내 자동차 전문 매체를 비롯해 다양한 평가 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가치를 높였다. 특히 쏘울, 포르테, K5 등을 비롯해 기아의 8개 모델이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및 톱 세이프티 픽에 선정되는 등 안전에 있어서 기아의 신뢰를 쌓고 있다.

기아는 2022 카니발 MPV를 비롯해 2022 스팅어, 향후 전기차 모델에 이르기까지 미국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고 이를 통해 더욱 판매를 늘려 나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