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도로 위에서 눈길 끄는 그 차, 테슬라 모델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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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Photo=Tesla news

남가주에 거주하는 A 씨는 얼마 전 테슬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테슬라의 신형 콤팩트 SUV인 모델 Y를 예약했던 A 씨는 당초 일정보다 조금 빨리 모델 Y를 받을 수 있었다. A 씨 뿐만 아니라 요즘 모델 Y의 고객 인도가 빨라지면서 도로에서 심심치 않게 이 차를 볼 수 있게 됐다. 요즘 가장 핫한 자동차인 모델 Y. 과연 그 매력은 무엇일까?

모델 3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초 예약 판매에 들어간 테슬라 모델 Y. Photo=Tesla news

모델 Y는 출시와 함께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콤팩트 SUV라는 이유와 함께 다양한 앞선 기능이 눈길을 끌었다. 모델 Y의 크기는 길이 X 너비 X 높이 각각 187 X 76 X 64인치로 BMW X3와 비슷한 크기를 지녔다. 오히려 헤드룸과 레그룸은 더 넓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여기에 3열 시트를 통해 최대 7명(7인승 모델 2021년 생산)이 탈 수 있는 매력도 있다. 또한, 모델 Y는 설계 당시부터 안전에 큰 신경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낮은 무게 중심과 함께 충격 흡수 부분을 강화했다.

테슬라 특유의 단순하면서도 기능 중심적인 인테리어. Photo=Tesla news

테슬라의 전형적인 디자인의 특징인 심플함과 에어로 다이내믹이 강조되면서 상급 SUV인 모델 X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겠냐는 우려도 있었다. 그러나 모델 X와 리어 도어 열림 방식이 차이로 도어 손잡이 위치가 다르고 헤드램프, 테일램프 디자인에서 확실한 차별을 뒀다. 또한 모델 3와 비교해서도 크게 눈에 띄진 않지만 다른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테슬라 홈페이지에 나온 모델 Y(롱 레인지)의 성능. Photo=Tesla news

모델 Y의 장점은 무엇보다 성능에 있다. 테슬라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예약 구매할 수 있는 모델은 듀얼 모터를 통해 항시 네 바퀴 굴림(AWD)으로 달리는 모델 Y 롱 레인지 버전과 퍼포먼스 트림이다. $49,990부터 시작하는 롱 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으로 316마일을 달릴 수 있고 최고시속 135마일을 낼 수 있다. 퍼포먼스 트림 모델 Y는 $59,990부터 시작하며 1회 충전으로 291마일을 달릴 수 있으며 최고시속 155마일을 낼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테슬라의 반자율주행 기술을 만날 수 있는 오토파일럿 기술을 포함하고 있으며 완전 자율주행을 위한 컴퓨터 등을 내장하고 있다. 추후 회사의 업데이트 상황에 따라 자율주행 가능 범위가 지금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초 스탠다드 레인지와 7인승 모델이 더해질 예정이다. Photo=Tesla news

모델 Y는 콤팩트 SUV뿐만 아니라 3열 시트를 더하면 미드 사이즈 SUV의 역할도 감당할 것으로 보인다. 모델 3에 이어 또 한 번 홈런을 칠 것으로 보이는 모델 Y. 순수 전기로 달리는 콤팩트 SUV 구매를 생각한다면 모델 Y는 다양한 해답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