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에어컨과 창문 내리기, 자동차 연비에 더 안 좋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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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운전하는 방법은 연비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 소비자 조사기관인 Consumer Reports 에서 실제 테스트 해본 결과다. 개솔린 가격이 많이 싸졌다 해도, 운전 스타일과 습관에 작은 변화만 줘도 꽤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Consumer Reports 에서 조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속도 줄이기다. Honda Accord, Toyota RAV4,하이브리드를 포함한 Ford Fusion 의 세 가지 버전을 고속도로에서 시속 55, 65, 75마일로 주행하는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시속 55에서 65로 올리면 연비는 갤런당 4 – 8 마일로 떨어진다. 75마일로 달리면 연비는 추가로 5 – 7마일 적어진다.

전체적으로 시속을 55마일에서 75로 올리면 차를 컴팩트 세단에서 대형 SUV 로 바꾼 것과 같다. 연비 외에도 과속 하면 안전 위험도도 올라간다.

에어컨 시스템을 더 세게 틀면 틀수록, 연비 악영향도 커진다. 2008년형 Ford Focus, Honda  Accord와 Subaru Forester 로 테스트한 결과, 에어컨을 켜고 주행했을 때 연료 사용은 외부 온도와 함께 많아진다.

화씨 55도에서는 차이는 무시할 수 있을 정도다. 그러나 온도가 70도 초반일 때와 80도 후반일 때를 비교하면, 에어컨을 켜고 주행했을 때 연비는 확 줄어든다.

일반적으로 에어컨을 켜고 주행했을 때 연비 하락은 갤런당 1 – 4마일이다. 시속 65마일에서 창문을
내린 영향은 측정할 수 없을 정도다. 어떤 경우라도 에어컨은 실내 습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줘,
운전자가 정신을 차리고 안전 주행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니 연비 차이가 좀 나더라도 에어컨을
켜고 운전하는 게 더 낫다.

<사진 pixab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