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좋아하는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꼭 타봐야 하는 BEST 5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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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것을 모은 목록을 버킷 리스트라고 한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인생을 살면서 꼭 타봐야 할 자동차가 있다. 버킷 리스트 안에 꼭 담고 싶은 자동차, 환상적인 모델 베스트 5를 소개한다.

약  1천만 달러 한정판, 부가티 센토디에치

1천만 달러에 가까운 한정판 부가티 센토디에치. Photo=Bugatti Facebook page

현존하는 슈퍼카 중 가장 강력하고 매력적인 모델로 부가티 시론이 있다. 그런데 이 시론보다 더 강한 매력을 품는 자동차가 있다면 어떨까. 분명 죽기 전에 꼭 타봐야 하지 않을까? 부가티 시론을 베이스로 만든 EB110 센토디에치는 전 세계 10대 한정판 모델로 가격이 무려 890만 달러에 이른다. 센토디에치는 2019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베일을 벗었다. 전면 디자인은 기존 시론보다 스포티하게 다듬어졌고 옆면과 후면 디자인에서도 대담한 시도가 엿보인다. 아이언맨의 눈을 닮은 듯한 헤드램프 디자인과 고정형 대형 스포일러 그리고 쿼드 타입 세로형 배기구는 센토디에치의 특별한 매력이다. 이 차의 파워트레인은 시론과 같다. 8.0 W16 쿼드 터보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1천500마력을 만들어낸다.

지상을 달리는 제트기, 코닉세그 트레비타

한때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슈퍼카에 이름을 올린 코닉세그 트레비타. 한정판 모델로도 유명하다. Photo=Koenigsegg news

다이아몬드 슈퍼카로 통하는 코닉세그 트레비타. 그 이유는 차체에 다이아몬드 가루를 입혀 특수한 코팅을 거쳤기 때문이다. 세계적 복서 메이워더가 소유한 자동차로도 유명한 트레비타는 시속 0부터 60마일 가속을 2.9초에 끝내는 엄청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이 차는 미국의 한 매체가 소개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톱10에도 이름을 올렸다. 트레비타의 가격은 약 480만 달러로 고급 저택과 맞먹는 가격이다. 4.8리터 트윈 수퍼차저 V8 엔진을 통해 최대 1천 마력 이상의 힘을 만들어내는 슈퍼카다.

티타늄으로 만든 아이코나 불카노

중국 슈퍼카 브랜드 아이코나가 만든 볼카노. Photo=Icona news

강철보다 가볍고 알루미늄보다 튼튼한 금속으로 알려진 티타늄. 그 티타늄을 비롯해 카본파이버로 만든 자동차가 있다. 바로 슈퍼카 브랜드 아이코나가 만든 불카노다. 다소 생소한 이름의 아이코나는 중국의 수퍼카 브랜드이며 이탈리아 코치빌더 CECOMP와 손잡고 자동차를 만들고 있다. 볼카노라는 이름에서 보듯 이 차는 거대한 화산과 같은 디자인과 성능을 지니고 있다. 최고출력 950마력에 시속 0부터 60마일 가속은 3초면 충분하다. 여기에 날렵한 전면 디자인과 볼륨 넘치는 옆면 그리고 날카로운 화살을 연상하게 만드는 후면 디자인이 매력 포인트. 인테리어는 카본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무게를 덜었으며 초대형 세로형 디스플레이 모니터와 함께 디지털 계기판이 눈길을 끈다.

전 세계 SUV 중 최고 몸값. 칼만 킹

전 세계 SUV 중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칼만 킹. Photo=Karlmann news

스텔스기를 생각나게 하는 SUV가 있다. 바로 칼만(KARLMANN) 킹이다. 칼만 킹은 중국 오토모빌 테크놀로지(IAT)에서 디자인을 맡았고 유럽에서 만들어진 초대형 고급 SUV다. 칼만 킹은 포드의 F-550트럭을 기반으로 만들었고 길이가 약 232인치(5.9미터)에 이르는 크기를 자랑한다. 엔진은 포드의 6.8리터 V10 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며 최고출력은 약 400마력이다. 칼만 킹의 디자인은 거대한 강철로 만들어진 성벽을 연상하게 만든다.  차값만 무려 4밀리언 달러에 육박하는 이 괴물 SUV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비싼 SUV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인테리어는 마치 최고급 호텔 로비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크고 화려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개인별 맞춤 환경을 위해 뒷좌석에 좌우 독립 시트를 적용하고 알칸타라 소재로 마무리했다. 여기에 실내에 40인치 모니터 등 옵션을 달 수 있다.

롤스로이스 스웹테일

단 한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명차. 롤스로이스 스웹테일. Photo=Rollsroyce news

극소수의 사람들이 선택하는 명차 롤스로이스. 그중에서 단 한 명을 위해 만들어진 롤스로이스가 있다면 꼭 한번 타보고 싶지 않을까? 그 주인공은 바로 롤스로이스 스웹테일이다. 이 차는 최고급 요트와 슈퍼카를 소요한 개인이 롤스로이스에 특별 주문해 만들어졌다. 기존 롤스로이스 쿠페 101EX를 바탕으로 1920년대 롤스로이스 쿠페가 가진 스웹(SWEPT) 테마를 담아 클래식하고 현대적인 멋을 버무렸다. 엉덩이로 갈수록 마치 쓸려내려 간 느낌을 주는 이 스웹 디자인은 신형 롤스로이스의 보디와 어울리면서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스웹테일 모델의 또 하나 놀라운 점은 바로 가격이다. 이차는 약 1천300만 달러라는 가격표가 달렸고 이는 전 세계 그 어떤 쿠페보다 비싼 가격이다. 도로를 달리는 최고급 요트와 같은 느낌을 주는 스웹테일. 죽기 전에 캘리포니아 해안 도로에서 운전하고 싶은 최고의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