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문을 꼭 오른손으로 열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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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산다면, 모든 출퇴근은 위험한 운전 같은 갈지자 걸음과도 같을 것이다. 특히 차 문은 두 물건이 동시에 같은 공간을 차지할 수 없다는 뉴튼의 법칙을 증명해주는 좋은 교과서다. 종종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자전거 레인에서도 주차된 차와 오가는 차 사이에 끼어있을 수 있어 문에 부딪힐 수도 있다. 그래서 생긴 단어가 도어링 dooring 이다. 슬프게도, 이는 생각보다 더 흔한 일이다.

한 2011년 리포트를 보면, 시카고에서는 이런 도어링 사고가 거의 매일 일어나서 보고되는 자전거 충돌 사고 5건 중 하나에 해당된다. 뉴욕시는 택시 탑승객에게 도어링 관련 인식을 높이기 위한 계획을 최근에 발표했다. 새 비디오 광고를 내놓았고, ‘LOOK! For Cyclists’ 스티커를 뉴욕시 택시 1만3천대 전체에 붙였다. 하루 택시 탑승객이 33만6천명이니 큰 캠페인이다. 그럼 자전거 타는 사람과 차 운전자 사이에 평화를 정착시킬 다른 방법이 있을까?

사이클리스트 안전을 염려하는 운전자나 차 탑승객에게 가장 쉬운 방법은, 오른손으로 차 문을 여는 것이다. 이 팁은 네덜란드에서 시작돼서 ‘Dutch Reach’ 라고 불린다. 주차를 하고 운전석에서 내린다면, 본능이 시키는 대로 왼손으로 문을 열지 말자. 대신 오른손으로 여는 이 단순한 모션이 오른손으로 손잡이를 잡으러 가는 도중에 상체 전부를 움직이게 한다. 그럼 우선 눈으로 거울을 보게 되고, 거울 속에 비친 사물을 보게 된다. 물론 조수석에 타고 있다면, 오른손 대신 왼손으로 문을 열어야 한다. 핵심은 상체를 돌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매우 간단하지만,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래서 네덜란드가 자전거의 천국이 됐다. 몇 십년 동안 네덜란드는 이 방법을 교육받아왔다.

다른 모든 습관처럼, 이 Dutch Reach 는 바로 몸에 배이지 않지만 사고 예방을 위해 꼭 실천하자.

<자료 인용: Readers Digest>
<사진 pixab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