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글로벌 가격 조정 … 보급형은 가격 다운, 고급형은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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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테슬라가 전기 자동차 라인업 가격 조절에 나섰다.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테슬라가 적극적으로 보급형 모델 가격인하에 나섰다. 고급형 모델을 제외한 모든 버전의 가격을 인하한 대신 고급형 100D 이상 모델의 가격을 올렸다. 테슬라의 새로운 가격 정책은 글로벌 적용으로 한국 시장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테슬라는 모델 S 세단 형 자동차와 모델 X SUV 자동차 테슬라의 글로벌 가격을 조절한다고 발표했다. 테슬라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업데이트하면서 모델 S 및 모델 X의 배터리 팩 크기를 반영한 75 및 75D 글로벌 가격 인하를 예고했다.

앞으로 테슬라 모델 S 75는 미국 기준으로 기존 가격에서 5,000달러가 인하된 6만 9,500달러, 75D는 7만 4,50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테슬라 모델 X 75D는 3,000달러 인하된 8만 2,500달러에 판매된다.

테슬라는 가격할인에 이어 17일부터 모델S의 최하위 트림(60, 60D)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테슬라는 “모델 S의 최하위 트림이 없어지는 이유는 이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보급형 모델의 가격을 조절한 대신 가장 비싼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모델 S 100D는 9만 5,000 달러에서 9만 7,500 달러로, 모델 S P100D는 13만 4,500 달러에서 14만 달러로 기본 판매 가격이 오른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Road Show는 “이러한 가격 인상은 25일까지 적용되지 않으므로 고급형 모델의 희망 구매자는 이러한 약간 낮은 가격으로 구매하기 위한 시간이 남았다”고 설명했다. /mcadoo@osen.co.kr

[사진] 테슬라 모델 S.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