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양산형 ‘모델 3’ 28일 첫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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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뉴스 홈페이지 화면 캡처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양산형 모델인 ‘모델 3’이 드디오 고객에게 인도되기 시작했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는 28일 저녁 프리몬트에서 열린 행사에서 첫 양산형 신차 ‘모델 3’을 소개하고 30명의 고객에게 신차를 인도했다고 ABC뉴스가 29일 보도했다.

‘모델 3’은 종전의 ‘모델 S’나 ‘모델 X’의 가격이 10만 달러 이상인 데 비해 일반형이 3만5000달러에 불과하다. 한 번 충전하면 220마일을 달리고 30분 급속 충전으로 130마일을 달린다.

‘모델 3’은 배터리 용량에 따라 일반형과 고급형으로 나뉜다. 이번에 먼저 내준 건 고급형으로 일반형은 올 가을부터나 볼 수 있다. 고급형은 가격이 4만4000달러로 일반형보다 9000달러 비싸다. 대신 배터리가 완전히 채워지면 310마일까지 달릴 수 있다.

‘모델 3’은 전 세계적으로 대기자 명단이 40만명을 넘는다. 대기자들은 예약시 1000달러의 계약금을 선지급했는데 이들 대다수는 2018년까지 기다려야 실제 차량 인도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테슬라 측은 첫 고객 인도 30대를 시작으로 다음달 100대, 9월에는 1,500대 순으로 차량 인도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테슬라는 12월경 모델 3의 생산물량이 2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최종 생산 목표를 월 4만대 수준, 내년 말까지는 연간 50만대로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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