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한번 신나게 타러갈까?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 LA’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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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한번 신나게 타볼까? 요즘 LA에서 가장 핫한 자동차 놀거리로 카슨(Carson)에 자리한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 LA(이하 PECLA)’를 꼽을 수 있다. 405 프리웨이와 110번이 만나는 곳에 인접한 PECLA는 약 53에이커의 면적에 본부, 서킷, 편의시설 등 포르쉐의 재미를 위한 모든 것들을 담아냈다. 개장 당시 포르쉐 북미법인 클라우스 젤머 대표는 PECLA의 설립 배경을 언급하면서 캘리포니아가 포르쉐 판매의 주요 거점 중 하나이며 이곳에서 포르쉐의 인기가 매우 높은 것이 주된 이유임을 강조했다.

이 센터의 장점은 일반 도로에서 100퍼센트 끄집어 낼 수 없는 포르쉐의 장점을 보란 듯 체험할 수 있다는 것. 게다가 보험도 완벽하게 가입되어 있기에 정말 신나게 포르쉐를 즐길 수 있다. 만약 내차라면 이렇게 막 탈순 없겠지? PECLA 에는 전체 길이 약 4.1마일에 달하는 운전자용 서킷와 레이스카 전시장, 비즈니스센터, 포르쉐북미워크숍센터가 있다. 또한 위락시설로 ‘917 레스토랑’ 등을 두고 있다. 레스토랑은 서킷을 바라보는 뷰가 일품.

405와 110번 프리웨이가 만나는 곳 인근에 자리한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 LA.
포르쉐 체험 센터 LA 메인 로비.

PECLA에서 포르쉐를 즐기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은 타고 싶은 모델을 고르고 포르쉐 드라이브 코치와 함께 약 1시간 30분간 교육을 받는다. 그리고 나서 서킷에 들어가 포르쉐의 한계를 체험하면 된다. 물론 공짜는 아니다. 모델별 또는 프로그램별로 시간당 지불해야하는 금액이 있다.

이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모델은 다양하다. 911, 박스터, 카이맨, 파나메라와 카이엔, 마칸 등이 있다. 911터보의 경우 1.5시간을 타는데 $850를 내야한다. 카이맨과 복스터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은 1.5시간에 $660달러. 온로드 서킷에서 가장 저렴한 모델은 마칸S와 718 카이맨으로 이 둘은 1.5시간을 타는데 $385를 낸다. 달리는 것도 좋지만 서킷에서의 한계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G포스를 경험하는 상품도 고를 수 있다. 2시간 체험에 $1,300가 든다. 혹시 오프로드 마니아라면 카이엔을 타고 오프로드르를 달리는 상품도 있다. 비교적 저렴한 $240다.

포르쉐 체험 센터 LA에서 타볼 수 있는 포르쉐들. Photo=Porschedriving.com
포르쉐의 역사와 브랜드 가치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전시 차량들.

어린 자녀들과 함께 방문했다면 포르쉐의 가치와 역사를 즐길 수 있는 전시물도 좋은 볼거리. 차를 타고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허기가 진다면 917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는 것도 좋다. PECLA는 LA한인타운 기준 약 17마일 정도 떨어져 있다.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 예약은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과 센터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센터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프라이빗 이벤트가 있는 날에는 일반에 문을 닫으니 방문 전 미리 일정을 챙겨보는 것이 좋다.

문의: www.porschedriving.com

포르쉐는 어쩌다 한번 몇 백불씩 내고 타죠? 저는 그 돈이면 주~욱 타고다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