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사라지고 디스카운트 찾아온 모델은?

0

차 제조업체가 몇 년간 부족한 재고와 높은 가격을 겪은 뒤 새 차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홍보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여전히 높다. 새로운 iSeeCars 연구에 따르면, 평균 새 차의 가격은 제조사 출고가(MSRP)보다 높게 책정되어 있으나, 지난해보다 덜 한 수준이다.

iSeeCars는 평균 새 차 가격이 MSRP보다 7.2% 높게 형성돼 있지만, 1년 전 8.9%보다는 줄었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점은 가장 많은 프리미엄이 붙은 5개 모델이 프리미엄 브랜드 두 군데에서 나온 반면, MSRP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는 다섯 대 중 네 대가 전기차라는 것이다.

MSRP보다 가장 많이 비싸게 판매되는 새 차

Mini Hardtop: 25.5% (이상 MSRP 대비 프리미엄)

Porsche Taycan 세단: 23.1%


Porsche Cayenne: 21.9%


Porsche Macan: 21.3%


Porsche Taycan 왜건: 20.9%


Cadillac CT5-V: 20%


Porsche 718 Boxster: 19.9%


Toyota Corolla Cross Hybrid: 19.4%


BMW X3 M: 19.4%


Cadillac CT4-V: 19.3%

Porsche, Mini, Genesis 가 전체적으로 프리미엄이 가장 많이 붙은 브랜드 3곳이며, Buick, Acura 와 Infiniti가 그 반대편에 있는 브랜드다. 전기차가 가장 많이 디스카운트 돼 팔리는 모델 목록을 주도했다.

MSRP보다 가장 싸게 판매되는 새 차

Hyundai Kona Electric: -4.6%VW ID.4: -3.6%

Ford F-150 Hybrid: -3.3%


Kia EV6: -2.5%


Hyundai Ioniq 6: -2.4%


Nissan Maxima: -2.2%


Chrysler Pacifica PHEV: -2%


Nissan Ariya: -1.9%


Hyundai Ioniq 5: -1.9%


VW Arteon: -1.8%

이런 수치는 작년 시장에서 본 것과 일치한다. 전기차 판매가 늘어났지만 많은 사람들이 희망했던 것보다 훨씬 더 느리게 증가했다. iSeeCars 는 “전기차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고 보인다. 가격과 판매 모두 작년과 비교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형 트럭 및 SUV의 비싼 가격과 올라간 개솔린 가격이 인플레이션 및 소비자 지출력 감소와 맞물려 차 수요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한다.

<사진 각 차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