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이오닉 충전비용 환불

다음달 리스비용에서 차감
하루 30마일 운행, 월 41불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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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고객을 위한 새로운 프로모션을 발표했다.

LA타임스는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아이오닉을 리스하는 운전자에게 전기차 충전비용을 환불해주기로 했다고 23일 보도했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이 주행한 거리를 계산해, 그 거리만큼 달리는 데 필요한 전기 비용을 다음달 리스 비용에서 자동으로 공제하는 방식으로 충전 비용을 지불한다. 현대 측에 따르면, 아이오닉 운전자가 하루 평균 30마일을 운행하면 월 평균 41.40달러의 리스 비용을 아낄 수 있다.

현대차가 이같은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이유는 아직 전기차 판매가 부진하기 때문. 전기차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차량 판매량의 1%에도 못 미치고 있다.

전기차운송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판매된 690만 대의 차량 중 전기차는 3만5406대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현대 외에도 도요타 미라이, 혼다 클래리티, 기아 투싼 전기차도 비슷한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아이오닉은 기본 모델과 리미티드 모델의 2가지 라인으로 판매되거나 리스된다. 리스 가격은 각각 월 275달러, 305달러이다. 이 가격은 현대차가 제시한 전기차 충전 비용 규정을 적용하지 않은 가격이다.

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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