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힘센 옵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추가된 기아 스포티지

0

2023년형 Kia Sportage 라인업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추가 공개로 다시 한번 더 폭 넓어졌다. 전기차 주행범위는 32마일로 추정되지만, 그게 다는 아니다. 4륜구동형이 기본형이고, Sportage 중에서 가장 힘센 옵션이다.

Sportage PHEV 는 터보 1.6리터 4기통 엔진과 66.9킬로와트 전기 모터를 달고 177마력을 내뿜는다. Sportage 하이브리드보다 30마력이 더 세다.

엔진은 6단 자동 트랜스미션과 4륜구동형에 연결된다. 이 조합은 PHEV에만 적용된다.

전기차는 시간당 13.8킬로와트 배터리 팩을 채택했다. Kia 는 레벨 2 차저를 사용할 경우 2시간만에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을 걸로 예상한다. 연방 환경보호청 EPA 의 공인 연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Sportage PHEV 는 X-Line 트림 (X-Line 레귤러와 X-Line 프레스티지)으로만 제공되는데, 좀 더 오프로드를 지향하는 외관과 광택이 더 나는 크롬 액센트, 윤기가 나는 블랙 얼로이 휠이 들어간다. 하이브리드 SUV 는 올해 3분기에 판매가 시작된다.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Sportage 중 가장 비싼 옵션이 될 걸로 Autoblog.com 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사진 Kia Ame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