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떠나기 좋은 캘리포니아 BEST 5 로드트립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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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투명한 날씨를 자랑하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찾기 어려운 것은 뭘까? 바로 짧디짧은 ‘봄’이라는 계절이다. 다른 도시나, 주(state)처럼 사계절이 명확하지 않고 항상 더운 날씨를 유지하는 탓에 많은 사람들이 캘리포니아의 사계절을 여름, 여름, 여름, 또 여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 캘리포니아에도 숨겨진 ‘봄’이 존재한다.

쌀쌀했던 지난주를 뒤로하고, 캘리포니아에도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다양한 이벤트가 다가오는 3월의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시작된다. 긴 시간의 여름을 준비하기 전, 꼭 들려 살아있는 봄을 몸소 느껴보자. 가족이나 친구, 사랑하는 연인들과 함께 하면 더욱 좋은 캘리포니아 최고의 봄철 자동차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1. Fresno County Blossom Trail 
3월 초에 가장 핫한 Fresno County는 봄이 오면 약속이라도 한 듯 일제히 아름다운 꽃들을 피우기      시작한다. 덕분에 마을 전체가 온통 핑크빗으로 물들어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 Dana Point Whale Watching 
Los Angeles와 San Diego 사이에 위치한 Dana Point는 ‘고래들의 수도’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종류의 고래들을 보다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다. 시원한 바다와 고래들의 춤 실력을 구경해보자.

3. Antelope Valley California Poppy Reserve 
자연에서 스스로 자라난 이쁜 야생화들이 가득한 이곳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3월 중순부터 시작해 4월 중순 꽃이 만개하는 피크이다.

4. Big Sur
이미 최고의 자동차 여행지로 유명한 Big Sur는 잊혀지지 않는 멋진 자연 절경을 자랑한다. 눈길을      사로잡은 자연 속 풍경들은 봄에 꼭 만나 봐야 하는 한 폭의 그림 같다.

5. The Flower Fields at Carlsbad Ranch 
봄이 일찍 찾아오는 남가주에 위치한 칼스배드 꽃동네는 끝없이 펼쳐지는 꽃들이 하늘과 맞닿아
꽃으로 이루어진 수평선, ‘꽃평선’을 만나볼 수 있다.

2018년 봄맞이 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모델인 이 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