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새 차를 사기 가장 좋은 때 중 하나인 독립기념일 할인 시즌이 왔다. 올해는 특히 상반기 코로나 19로 인해 신차 판매가 주춤하면서 하반기를 앞둔 독립기념일 세일에 많은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에 눈길을 끄는 신차 할인 혜택은 무엇인지. 차량 구매 전문 미디어 <카스디렉트(Carsdirect.com)> 선정 5가지 카테고리별 베스트 모델을 살펴보자.
콤팩트 SUV, 이 차를 주목하라. 최대 $2,000 할인, 뷰익 앙코르 GX
미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뷰익에서 지난해 LA 오토쇼를 통해 공개한 콤팩트 SUV 앙코르 GX. 기존 앙코르 모델보다 크기와 성능, 상품성을 키운 모델로 이 급 경쟁 모델 중에서 많은 장점이 돋보이는 자동차다. 뷰익은 이번 할인 시즌에 $500 보너스를 포함 $1,500 리베리트를 제공한다. 모두 합쳐 최대 $2,000까지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또한 리스로 차량을 구매할 때에는 최대 $400까지 첫 달 페이먼트를 커버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융자 구매 시(개인 크레딧 따라) 무이자로 최대 72개월까지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있다.
도심형 짚을 만난다. 짚 체로키 무이자 72개월 할부
도심과 아웃도어에 어울리는 짚 체로키. 6월 초 제공됐던 연이자 3.9%에 72개월 할부(보너스 $750) 프로그램이 독립기념일을 맞아 무이자 72개월 융자로 제공된다. 체로키는 가장 미국적인 상품성을 지닌 SUV로 알려져 있으며 짚을 타고 싶은 이들에게 입문용 모델로도 좋다. 6월 할인 혜택과 비교시 최대 $2,800까지 아낄 수 있는 이번 혜택으로 나만이 짚을 마련해보자.
패밀리 SUV의 대명사 혼다 파일럿. 월 $239 리스 프로모션
혼다는 독립기념일 시즌을 맞아 혼다 파일럿 LX 모델을 36개월 동안 매달 $239에 리스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 가격은 시판 중인 미드 사이즈 SUV 중 저렴한 가격으로 눈길을 끈다. 이는 파일럿 아랫급인 CR-V LX와 비교 시에도 매력적인 가격으로 통한다. 또한 기존 혼다를 타고 있거나 경쟁사 모델에서 넘어올 경우 $1,00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여기에 군인, 헬스케어, 응급업계 종사자의 경우도 $1,000 디스카운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알찬 콤팩트 세단 현대 엘란트라. 월 $139 리스 프로모션
콤팩트 세단 구매를 생각하고 있다면 2020 현대 엘란트라를 살펴보자. 현대는 독립기념일 할인 시즌을 맞아 엘란트라 구매자에게 $500 보너스를 지급한다. 이 혜택이 더해진 현대 엘란트라 SE모델을 월 $139에 36개월간 탈 수 있다. $200 아래로 리스할 수 있는 콤팩트 세단 중에서 현대 엘란트라는 특유의 앞선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 그리고 품질에서 장점을 지녔다. 융자로 구매할 경우 무이자 최대 84개월로 살 수 있는 혜택도 살펴보길 바란다.
스타일을 아는 사람의 중형차, 기아 옵티마. 소비자 가격에서 최대 19% 할인 혜택
<카스디렉트>에서는 중형 세단 중 이번 독립기념일 최대 프로모션 모델로 기아 옵티마를 뽑았다. 기아 옵티마는 대부분 트림에서 최대 $4,000 리베이트는 물론, 다양한 트레이드-인 혜택을 더하면 소비자가격에서 최대 19.3%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혜택은 가장 인기 있는 트림은 S에서도 가능하며, 기본형 LX에서도 높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아 옵티마의 프로모션은 토요타 캠리 등에 비하면 약 5배 이상의 높은 혜택이다. 또한 리스를 원할 경우 월 $189에 최대 39개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중형차 구매를 고려한다면 이번 세일 시즌에 기아 옵티마를 만나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