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하다! 200마력대 고성능 콤팩트 자동차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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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차를 원하는 이들이 있다. ‘양의 탈을 쓴 늑대’와 같은 자동차는 겉으로는 순해 보이지만 강력한 성능을 통해 고성능 스포츠카와 견주어도 좋을 짜릿한 매력을 전한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자동차는 판매가 좋지 않기에 메이커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 반가운 모델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도 꾸준하게 콤팩트 고성능 차를 만드는 메이커와 모델이 있다. 여기 200마력대 콤팩트 자동차 중 눈길을 끄는 모델 베스트 5를 소개한다.

기아 포르테 GT 201마력

201마력 성능을 뽐내는 기아 포르테 GT. Photo=KIA media

기아의 스포티한 콤팩트 세단 포르테에는 GT 트림이 있다. 포르테 GT에는 1.6리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된다. 터보 엔진은 201마력을 만들어내며, 수동 변속기와 같이 빠른 변속을 만드는 듀얼 클러치가 GT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성능을 만든다. 포르테 GT에는 18인치 휠을 비롯해 스포츠 그릴, 스포츠 튠 듀얼 배기구 등 일반적인 포르테와는 다른 외관과 느낌을 연출한다. 또한, 수동 변속기도 고를 수 있게 해 눈길을 끈다. 남들과 다른 포르테를 타고 싶다면 GT를 만나보자.

핫해치의 아이콘 폭스바겐 골프 GTI 228마력

핫 해치의 원조. 폭스바겐 GTI. Photo=Volkswagen news

작고 강력한 성능을 지닌 해치백을 ‘핫해치’라고 부른다. 이 핫해치의 명성을 만들어 낸 것이 바로 폭스바겐 골프 GTI다. GTI에는 2.0리터 터보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가 기본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고를 수 있다. 스포츠 서스펜션과 함께 18인치 휠 GTI 배지 등 일반적인 골프보다 다이내믹하면서 스포티한 외관이 눈길을 끈다. GTI는 고속 주행성을 비롯해 코너링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다. 핫해치의 참맛을 느끼고자 한다면 골프 GTI를 만나보자.

200마력대 콤팩트 크로스오버 기아 쏘울 터보

고성능 콤팩트 크로스오버 기아 쏘울 터보. Photo=KIA media

기아의 아이콘 모델 쏘울에는 터보 트림이 있다. 여기에는 1.6리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된다. 18인치 알루미늄 휠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모니터, D 컷 스티어링 휠 등 스포티한 옵션 등도 넉넉하다. 콤팩트 크로스오버 중에서도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성능을 지닌 쏘울 터보는 실용성과 함께 스트레스 없는 달리기를 누리기에 손색이 없는 모델이다. 특히 LED 인테리어 라이팅과 스피커 라이트, 다양한 무드 라이팅은 쏘울이 가진 장점 중 하나다.

작지만 강력한 성능 지녔다. 미니 JCW

미니를 더욱 다이내믹하게 탈 수 있는 미니 쿠퍼 S JCW. Photo=MINI news

아이콘 모델 미니에는 JCW(JOHN COOPER WORKS)라는 특별한 버전이 있다. 미니의 전문 튜너로 BMW의 M, 벤츠의 AMG와 같은 퍼포먼스 중심 모델로 이해하면 좋다. 일반적으로 미니 고성능 모델은 쿠퍼 S가 있다. 하지만 2.0리터 터보 엔진을 지닌 쿠퍼 S는 189마력의 힘을 낸다. 다소 부족하다.  JCW 버전 미니로 오면 228마력으로 힘이 올라간다. 여기에 JCW 튜닝 브레이크, 서스펜션 등을 통해 더욱더 역동적인 빠른 주행을 보장한다. 미니라는 특별한 아이콘을 조금 더 빠르게 타고 싶다면 미니 JCW를 만나보시라.

250마력 터보 엔진에 AWD까지. 마즈다 3 터보

마즈다 3 터보는 성능과 밸런스가 뛰어난 차로 유명하다. Photo=Mazda news

마즈다 콤팩트 해치백 3에는 2.5리터 터보 엔진을 고를 수 있다. 세련된 외관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마즈다 3는 터보 엔진에 AWD(항시 네 바퀴 굴림)를 더할 정도로 퍼포먼스를 중시하는 모델이다. 크기에 비해 넉넉한 250마력이라는 파워와 함께 스포츠 주행을 위한 서스펜션 설계, 항공기 콕픽을 연상하게 만드는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마즈다 3는 앞바퀴 굴림을 기본으로 하지만 마즈다의 I액티브 AWD를 더하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고의 핸들링을 자랑한다. 디자인과 성능 두 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콤팩트 고성능 자동차를 찾는다면 마즈다 3 터보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