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블루북(KBB)이 선정한 2021년에 사야할 최고의 SUV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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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B 2021 베스트 바이 어워드 두 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기아 셀토스. Photo=KIA media

미국 서브 콤팩트 SUV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아 셀토스가 미국 자동차 평가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성적을 얻어 눈길을 끈다. 자동차 가치 평가 매체인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 이하 KBB>는 2021 베스트 바이 어워드 ‘베스트 뉴 모델’, ‘베스트 서브 콤팩트 SUV’ 부문 위너에 셀토스의 이름을 올렸다. 한편 기아 텔루라이드는 2년 연속 ‘최고의 3열 중형 SUV’ 타이틀을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평가와 관련 윤승규 본부장(기아차 미국 판매법인 및 북미 권역본부)은 “KBB의 베스트 바이 어워드는 미국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평가로, 올해 또다시 기아차가 선정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또한 KBB의 평가는 텔루라이드의 인기가 일회성이 아니라는 점을 입증했다”고 언급하며 “각종 자동차 평가 기관과 유력매체에서 평가가 이어지는 텔루라이드의 기술이 새로운 모델에 적용, 라인업 전반에 잘 반영되고 있다는 것을 셀토스가 입증한 셈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 텔루라이드는 2년 연속 KBB 최고의 3열 SUV에 이름을 올렸다. Photo=KIA media

제이슨 알란(KBB 편집국장)은 “실내공간, 디자인, 편의성 등을 고려했을 때 2021 기아 셀토스는 최고의 서브 콤팩트 SUV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며 올해의 뉴 모델에 선정된 것”, “셀토스는 지난해 최고 모델로 뽑히며 동급 분야에서 아무도 넘볼 수 없는 뛰어난 성과를 올리고 있는 텔루라이드의 뒤를 따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KBB의 베스트 바이 어워드는 2021년에 판매될 300개 이상 모델의 품질, 안전, 승차감, 주행성, 유지 비용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발표한다. 이를 위해 KBB 전문가들은 판매 가격, 5년간 차량 유지 비용 데이터, 소비자 평가와 평점, 판매 정보 등 차량과 관련된 광범위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KBB의 평가와 같이 2021 기아 셀토스는 아웃도어 라이프에 어울리는 성능과 실내 공간, 특히 기본 트림에 AWD를 기본으로 넣어준다는 점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지녔다. 셀토스는 기아 쏘울과 스포티지의 중간 모델로 엔트리급에서부터 중형으로 이어지는 상품성을 통해 이 세그먼트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 대안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