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펑크 걱정은 이제 그만! ‘이 것’으로 교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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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2024년, 지금껏 타이어가 안고 있던 가장 큰 골칫거리가 없어진 새로운 타이어가 모든 도로를 돌아다닐 전망이다. 바로 공기 없어도 되는 타이어다.

Michelin 과 GM 은 파트너십을 맺고 새 휠을 새로 발명하기로 했다. 공기 없는 타이어는 Uptis 로 불리는데, “Unique Puncture-Proof Tire System <아래 사진>” (특이한 펑크 없는 타이어 시스템) 의 약자다. 알루미늄 휠 조합체가 3D 프린터로 탄생한 고무, 고강도 수지와 내장된 섬유유리로 만들어진 바퀴살로 둘러싸인다고 한다.

현재 Michelin 의 공기 없는 해결책인 Tweel 과 비슷해 보이지만, Uptis 는 Tweel 기술의 진화된 형태로 승용차의 무게와 스피드를 다루도록 기획됐다고 한다.

GM 은 Chevrolet Bolt 전기차 일부에 Uptis 시험용을 장착해 올 여름부터 미시건 주에서 도로 테스트를 한다고 한다. 2024년까지는 실제로 이 공기 없이 가는 타이어를 볼 수는 없겠지만, Cars.com 에서 예상한 공기 없는 타이어가 바꿀 다섯 가지 모습이다.

1. 플랫 타이어 없어진다
운전자에게 가장 중요한 Uptis 공기 없는 타이어의 기능은 플랫이 사라지는 걸로, 사고, 도로 정체, 짜증 유발이 줄어들 전망이다.

2. 스페어 타이어 사라진다
못 위를 다닌다고? Uptis가 있다면, 타이어에게 사망선고가 더 이상 아니다. 타이어를 갈지 모른다고 해도, 배울 필요가 없다. 플랫이 되지 않는 타이어라 스페어 타이어가 필요 없고, 길 옆에서 낑낑대며 타이어를 갈지 않아도 된다.

3. 타이어 수명이 길어지고, 관리 필요도 준다
공기 없는 타이어는 전통 타이어보다 오래 갈 거다. 플랫 되지 않는 기술 뿐만 아니라 바람이 많거나 모자라서 생기는 타이어의 마모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공기가 안 들어가니, 타이어는 항상 필요한 압력 상태로 유지된다. 타이어 수명이 유지되는 한 지금껏 해오던 타이어 압력 체크를 할 필요도 없다. 시간과 돈이 절약된다.

4. 운전 경험은 그대로
운전자의 성능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Uptis 는 승용차를 염두에 두고 디자인 됐기에 기존에 플랫돼도 달릴 수 있는 제로 압력 타이어와 똑같이 운행된다.

5. 지속성
공기 없는 휠은 제 수명이 끝나기 전에 처분되는 타이어 수를 줄여줄 전망이다. 곧 필요하지 않게 될 스페어 타이어를 만드는 데 들어갈 원재료와 에너지, 탄소배출 양을 줄여줄 거다.

<사진 Michelin &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