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센트 동전이 안전 지킴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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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데이 연휴에 어디로 여행 다녀오셨는지? 이번 연휴를 시작으로 여름 휴가 시즌이 막을 올린다. 그건 장거리 여행에 대비해 차를 점검해야 할 때라는 말이기도 하다. 물론 안전을 위해서.

오늘은 그 중에서도 타이어 점검에 대해 얘기하자. 긴 운전으로 인해 타이어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잠깐 통계를 보자.

  • 미국에서 운행중인 차의 11% – 승용차, 트럭, SUV 등 약 2,800만대 – 가 최소한 한 개 이상의 밋밋한 타이어로 운행중이다.
  • 차의 55%는 최소 한 개 이상의 바람이 빠진 타이어로 달리고 있다.

차에서 도로와 직접 부딪히는 유일한 부분이 타이어라는 점을 감안하면, 위 통계는 안전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타이어가 ‘생명선’인데, 바람 빠진 타이어에 의지해서 운행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타이어가 많이 닳아서 밋밋해지면, 이런 위험성이 있다.

  • 밋밋해진 타이어에는 충분한 홈(tread)이 없기 때문에, 차가 움푹 패인 곳에 부딪히면 타이어가 펑크가 날 확률이 더 높아진다.
  • 타이어가 밋밋해지면, 차의 정지 마찰력이 적어지고 차의 통제력이 약해진다.
  • 타이어가 밋밋해졌다는 것은 결국 타이어가 낡아서 오래됐다는 거다. 타이어가 오래되면 오래 될수록, 위급 상황에서 차를 통제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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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주머니에서 1센트 페니를 꺼내자. 타이어가 얼마나 닳았는지를 알아보는 쉬운 방법이 바로, “Lincoln Penny” 테스트다. 이 테스트를 통해서 타이어에 홈(tread)이 충분히 남아있는지, 아니면 새 타이어를 살 때가 됐는지를 알 수 있다. 순서는 이렇다.

 

  1. 페니 동전을 꺼내 동전에 새겨진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얼굴에서 머리를 아래로 향하게 한다.
  2. 타이어 홈 중에서 가장 밋밋한 부분, 즉 가장 닳아서 낡은 부분을 찾아서, 링컨의 머리를 꽂는다.
  3. 링컨의 머리 중 어느 한 부분이라도 타이어의 홈에 가렸다면, 타이어 홈 깊이는 괜찮다. “In God We Trust”이 적힌 링컨의 머리 윗부분이 보인다면, 새 타이어로 교체할 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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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테스트를 타이어 주위 여러 곳에서 몇 번 해보시길. 페니 테스트를 하면서 타이어 어디 한 쪽만 집중적으로 닳지는 않았는지, 그리고 타이어에 상처가 난 건 없는지도 유심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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