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 꿀잠’ 재워주는 야외 콘서트, 7월27일 LA그랜드파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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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7일부터 이틀간 LA 그랜드파크에서 일명 수면 콘서트인 '슬립(SLEEP)'이 열릴 예정이다. 지난 4일 뉴욕에서 있었던 슬립콘서트의 모습. [사진 롤링스톤]7월 27일부터 이틀간 LA 그랜드파크에서 일명 수면 콘서트인 ‘슬립(SLEEP)’이 열릴 예정이다. 지난 4일 뉴욕에서 있었던 슬립콘서트의 모습. [사진 롤링스톤]

    잠옷을 챙겨가야 하는 콘서트가 등장했다.

    인터넷 매체 ‘롤링스톤(rollingstone)’은 7월 27일부터 이틀간 LA 그랜드파크에서 일명 수면 콘서트인 ‘슬립(SLEEP)’이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슬립콘서트는 8시간 동안 연주되는 ‘자장가(lullaby)’로 진행된다. 청중들은 야외에 준비된 560개의 침대에서 음악을 들으며 편안하게 잠을 청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예술가 맥스 리처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의식을 놓고 쉬어가자는 의미를 담는다”며 “잠을 자는 것은 지극히 사적인 일이다. 처음 보는 수백 명의 낯선 사람들과 함께 잠을 청함으로써 ‘인류애(humanity)’로 서로 하나 되는 것을 상징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미국현대음악앙상블팀(ACME) 소프라노 그레이스 데이비드슨 등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피아노 현악기 등 클래식과 전자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31곡의 자장가를 연주한다. 콘서트는 오후 10시 30분부터 아침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침대를 원하지 않는 참가자들은 특정 음악 감상 구역(listening area)에서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티켓 구매는 홈페이지(musiccenter.org)에서 할 수 있다.가격은 60~80달러.

    한편 슬립 콘서트는 지난 4일 뉴욕에서도 개최됐다.

    ▶문의: (213) 972-0777

    [출처: 미주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