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네고할 때 절대 해서는 안 될 다섯가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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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를 테스트 드라이브 해보니 너무 마음에 든다. 세일즈퍼슨이 이걸 눈치채고 무심한듯 “차가 어때요?”라고 물어본다. “I love it!” 이라는 말이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그러나…

이걸 말하는 순간, 나는 이미 네고에서 지게 된다. 차 세일즈퍼슨은 고객, 고객의 차 취향과 주머니 사정을 재빨리 판단하도록 훈련받았다. 그러니 말을 조심해야 한다.

경제 전문 웹사이트 Nerdwallet.com 에서 아래 다섯가지 말을 조심하라고 조언한다. 그럼 차 네고를 할 때 좀 더 유리할 수 있다.

1. ‘차 정말 좋네요!’
이 말을 하는 순간 “난 차 살 준비가 끝났다”는 마음을 드러낸다. 대신에 감정을 꼭 감추자. 의견을 물어보면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처럼 행동하자. 언제라도 네고에서 박차고 일어설 것처럼 굴면 네고가 유리해진다.

2. ‘월 페이먼트 350달러 생각하고 있어요.’
월 페이먼트를 찍어서 말하면 손해를 보게 된다. 거기에 맞춰서 딜러가 네고를 하게 된다. 잘못했다간 이자로 더 많이 내게 된다. 차 값에 초점을 맞춰서 협상해야 한다. 그리고 미리 대출 융자 승인을 받아서 딜러로 가는 것도 좋다.

3. ‘다음주에 리스 차 리턴해야 돼요.’
이렇게 말하면 조급함을 드러내게 되어 세일즈퍼슨의 압력이 거세진다. 또한 리스를 선호한다는 취향을 알려주니 협상폭을 좁힌다.

4. ‘트레이드인으로 1만달러는 꼭 받아야 해요.’
딜러가 트레이드인으로 더 후한 금액을 제시할 가능성을 제거한다. 그러니 딜러에 가기 전, 차 웹사이트를 통해 현재 트레이드인 시장 가격을 알아본다. 꼭 딜러가 먼저 트레이드인 가치를 제시하도록 해야 한다.

5. ‘이 색깔만 좋아해요.’
색깔 선택에서도 유연해야 네고가 유리하다. 딜러 재고 현황을 온라인으로 미리 살펴본 뒤 내가 원하는 색깔이 있나 미리 확인한다.

<사진 pixab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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