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혁신 SUV 모델 ‘텔루라이드’ 북미국제오토쇼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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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14일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 2019 북미국제오토쇼에서 기아차의 혁신 SUV 모델인 ‘텔루라이드’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기아차는 오토쇼가 열리는 코보센터내에 특별 오프로드 트랙을 설치, 역동적고 강인함이 넘치는 텔루라이드 이벤트를 연출해 전세계 언론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해 라스베가스 SEMA 쇼에 출연한 텔루라이드 튜닝카 4대가 거친 비포장 트랙을 질주하며 시작된 미디어 이벤트는 거친 숨소리를 내뿜으며 모습을 드러낸 텔루라이드에 의해서 마무리됐다.

이번에 공개된 텔루라이드는 기아차에서 생산한 차량 중 가장 사이즈가 큰 미드사이즈 SUV로 미 조지아 공장에서 만들어져 미국 SUV 시장의 진입에 대한 철저한 사전조사를 마친 전략적인 모델이다. 3.8 L,V6 291마력의 262 LB-FT 토크 그리고 8단 자동 변속기의 올-휠 드라이브의 엄청난 파워는 비포장은 물론 도심 질주에서 주행본능을 마음껏 발휘한다.

헤드램프,안개등, 그릴이 사각으로 디자인돼 강인하고 부피감이 있는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3열 좌석의 7인승 구조인 실내도 공간 활용이 뛰어나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