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주요 도로 업그레이드 시작

가주교통국 2억8500만불 배정
롱비치 등 13개 보수공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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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곳곳에서 도로 보수공사가 곧 시작된다.

캘리포니아주 교통국(캘트랜스)은 LA, 롱비치, 사우스베이, 샌게이브리얼 지역의 낡은 도로를 보완하고 수리하는 공사를 이르면 올 여름부터 착수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주 전체의 프리웨이, 하이웨이, 도로 등 낙후된 사회간접자본(SOC) 개선 목적으로 통과된 유류세 증세법(SB1)을 통해 2억8500만 달러의 예산을 마련해 가능했다는 게 캘트랜스의 설명이다.

캘트랜스에 따르면 가주는 재정비가 시급한 남가주에 먼저 보수공사 예산을 배정했으며 총 13개 보수공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공사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230만 달러를 들여 롱비치 지역의 710번 프리웨이 2마일 구간을 재포장하고, 퍼시픽코스트 하이웨이와 연결되는 롱비치와 허모사비치 구간(22마일)의 도로의 표면 업그레이드 공사에 720만 달러가 투입된다.

또 260만 달러는 샌게이브리얼 지역 605번 프리웨이의 엘몬테와 웨스트코비나 구간 보수에, 280만 달러는 사우전드옥스와 무어파크를 연결하는 하이웨이 101번과 국도 23번의 재포장 공사에 할당됐다.

이외에도 도로 개보수 프로젝트 50개가 올 회계연도에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리 브라운 주지사가 주 내 교통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위해 승인한 SB1은 개솔린 소비세를 갤런당 12센트에서 30센트로, 디젤은 20센트에서 36센트로 올려서 연간 54억 달러의 추가 세금을 징수하는 걸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주정부는 추가 세수를 바탕으로 향후 10년간 50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해 가주 전체의 교통 인프라를 보수하게 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rebuildingca.ca.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성철 기자

아직 LA 도로는 낡아서 승용차를 운전하기엔 좋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