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자동차 기능’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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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동차 모델들이 출시될 때마다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들은 구매자들의 이목을 끈다. 다양한 기능들이 장착되는 와중에 많은 브랜드들의 주요 개선 요인은 안전 기능, 편의성 및 내구성 등이다. 그렇다면 구매자들이 가장 원하는 자동차의 기능들은 무엇일까? AutoPacific은 최근에 차를 구매한 90,000명의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앞으로 출시될 자동차의 기능 수요(Future Attribute Demand Study)에 대해 알아보았다. Autopacific이 먼저 제시한 100가지의 기능들 중 구매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10개 기능들은 아래와 같다.

  1. 열선시트: 66%
  2. 사각지대 모니터링: 60%
  3. 전방 및 후방 주차 센서: 55%
  4. 사륜구동: 54%
  5. 차선 이탈 경고: 54%
  6.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또는 Android Auto(안드로이드 오토): 53%
  7. 조수석 전동시트: 52%
  8. LED 액센트 라이트: 52%
  9. 통풍 또는 냉각 시트: 50%
  10. 운전석 메모리시트: 49%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기능들이 우선 눈에 띄었다. 사각지대 모니터링, 전후방 주차 센서, 차선 이탈 경고 기능 등이 순위에 들었다. 편리성을 높이는 기능들 또한 구매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특이하게 열선시트를 선택한 사람들의 비율이 66%로 가장 높았으며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원하는 구매자 비율도 53%를 차지했다. 이러한 설문결과를 참고하여 자동차 제조업체가 표준 기능에 적용한다면 잠재적 구매자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