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미국판매법인이 2022 몬터레이 카 위크 기간 중 고성능 순수 전기차 EV6 GT를 공개했다. 기아는 퍼포먼스 중심 EV6 GT 공개를 기념하며 북미 모터스포츠 여성 단체 후원을 결정했다.
이 단체는 전직 여성 모터스포츠 선수 린 세인트 제임스가 공동 설립한 ‘Women in Motorsports’이며 기아는 모터스포츠 분야의 다양성을 장려하기 위해 이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세인트 제임스는 인디카 시리즈에서 전문 모터스포츠 선수로 활동했다. 특히 인디 500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최초의 여성 레이서이자 인디애나폴리스 500에 진출한 9명의 여성 중 한 명이다. 이 단체는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여성 선수들을 위한 지속적인 멘토링, 교육 및 성장을 장려하는 포괄적인 지원을 통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
이번 후원과 관련 러셀 와거 부사장(기아 미국판매법인 마케팅 담당)은 “EV6 GT는 기아의 끊임없는 혁신의 산물이며 2027년까지 전 세계에 14개의 전용 전기차 모델 출시를 목표로 하는 ‘플랜S’ 전략의 다음 단계”라고 언급했다. 이어 “기아의 역대급 고성능 전기차 EV6 GT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고 지원하는, 기아 브랜드의 핵심 가치와 일치하는 단체들을 후원하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