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선정한 2022년 하반기 얼티메이트 자동차 순위에서 기아 9개 모델이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선정된 모델 절반 이상이 기아의 최신 전동화 모델이며 그중에서 순수 전기차 EV6가 전기차 SUV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제크 게일(모터트렌드 바이어스가이드 디렉터)은 “이번에 대거 수상을 한 기아 모델 대부분이 하이브리드(HEV) 또는 전용 전기차(EV)였으며, 최고의 영예를 안은 기아 전동화 모델들은 기아 브랜드가 전동화 시장의 리더로서의 위치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2 하반기 얼티메이트 자동차에서 기아가 차지한 위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2023 기아 텔루라이드, 2022년 기아 리오 세단 및 해치백이 각각 3열 SUV, 서브 콤팩트 세단, 해치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022 니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콤팩트 하이브리드 해치, 콤팩트 하이브리드 SUV, 3열 하이브리드 SUV 부문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며 기아의 전동화 차량 부문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증명했다.
이번 결과와 관련 스티븐 센터(기아 미국판매법인 COO & EVP)는 “치열한 전동화 차량 부문에서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EV6를 포함해, 기아 브랜드의 많은 모델이 이번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모터트렌드>의 얼티메이트 자동차 순위는 일반 자동차 구매 고객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옵션을 더 잘 이해하고 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0년부터 발표됐다. 자세한 내용은 모터트렌드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