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 ‘미키의 툰타운’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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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리조트가 애너하임 디즈니랜드 파크에서 새롭게 재탄생한 미키의 툰타운(Mickey’s ToonTown)을 3월 19일 재개장하며 디즈니 100주년 기념 행사를 이어갔다.

‘스몰 월드’ ‘라이언킹 이야기’로 유명한 판타지랜드와 인접한 미키의 툰타운은 월트 디즈니 이매지네이션이 놀이의 장벽을 최대한 없애기 위해 세심하게 설계한 공간이다.

더 많은 열린 녹지 공간에서 인터렉티브 체험을 통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탐험하고, 발견하고, 즐기면서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우선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센투니얼 파크(CenTOONial Park)에는 물놀이용 워터 테이블이 있는 아름다운 분수대와 아이들이 기어다니며 탐험할 수 있는 꿈꾸는 나무 등 두가지 새로운 인터렉티브 놀이 체험 공간이 제공된다.

구피의 하우투 플레이 야드(Goofy’s How-To-Play Yard)서는 기발한 소리를 낼 수 있는 사운드 가든과 고층 클럽 하우스가 있다. 집안에서는 구피만이 상상해 낼 수 있는 사탕만들기 장치도 직접 작동해 볼 수 있다.

도널드의 오리 연못(Donald’s Duck Pond)에서는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실물보다 큰 수련, 밸런스 빔, 흔들 장난감으로 둘러싸인 도널드 보트가 자리잡고 있다. 휴이, 듀이, 루이, 웨비가 등장하는 버블도 볼 수 있다.

지난 1월 27일 새롭게 선보인 미키와 미니의 폭주 철도(Mickey & Minnie’s Runaway Railway)는 연령, 신장 제한이 없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한 미키 마우스와 친구들과의 사진 촬영 기회가 제공되며 디즈니 파크 최초로 저먼 셰퍼드를 의인화한 디즈니 캐릭터인 피트(Pete)가 모습을 나타낸다.

이외에도 미니 롤러코스터 칩 앤 데일즈 가젯코스터(Chip ‘n’ Dale’s GADGETcoaster),로저 래빗의 카툰 스핀(Roger Rabbit’s Car Toon Spin) 등 인기 어트랙션도 새롭게 선보인다.

완전히 새로운 식당 두곳도 오픈했다. 카페 데이지(Café Daisy)에서는 핫도그, 치즈피자, 채식 메뉴 등을 디즈니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굿보이!(The Good Boy!) 파머스마켓서는 투고용 음료, 스낵, 기념품을 판매한다.

엔지니어 기념품점(EngineEar Souvenirs)에서는 디즈니 캐릭터 상품과 장난감, 의류, 모자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disneyland.disney.go.com/destinations/disneyland/mickeys-toontown)에서 찾아볼 수 있다.

naki@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