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주력 SUV 모델인 텔루라이드, 셀토스, 스포티지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2023 켈리블루북 베스트 바이 어워드’의 부문별 위너로 선정됐다. 특히 텔루라이드의 경우 베스트 3열 중형 SUV 부문에서 4년 연속 위너가 됐고, 셀토스 역시 베스트 준중형 SUV로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특히 스포티지 PHEV는 판매 첫 해 PHEV 부문 베스트 차량으로 뽑혔다.
켈리블루북은 미국 내 차량 가치 평가를 평가하는 신뢰도 높은 기관으로 매해 ‘베스트 바이 어워드’를 통해 최고의 구매 가치를 지닌 모델을 발표한다. 이번 수상과 관련 켈리블루북 편집자들은 2023 기아 텔루라이드가 갖춘 표준 안전 장비와 편의 장비 등을 훌륭하게 평가했고, 2023 셀토스의 경우 낮은 시작 가격, 표준 기술 및 인상적인 연비 등을 위너의 이유로 꼽았다.
특히 스포티지 PHEV의 경우 출시 1년 차 모델이지만 하이브리드와 전동화의 특성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 켈리블루북 편집자들은 “순수 전기로 34마일을 갈 수 있고 84MPGe라는 뛰어난 연비 덕분에 가끔 주유소에 들르기만 하면 됐다. 이런 모든 것들이 스포티지 PHEV를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게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기아 SUV 라인업의 우수한 평가와 관련 스티븐 센터(기아 미국판매법인 COO & EVP)는 “텔루라이드, 셀토스 및 스포티지 PHEV는 우리 브랜드가 많은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견고하고 가치 지향적인 SUV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는 것을 입증한 긍정적인 제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켈리블루북의 ‘베스트 바이 어워드’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주관적이고 객관적인 지표를 광범위하게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후보를 선정하며, 2023년형 신차 수백 대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부문별 위너를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