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새차에 키를 꽂는 건 언제나 흥분된다. 그런데 그 로맨스가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고, 일부 모델은 좀 더 빨리 다른 새 오너에게 넘어간다. 차 리서치 회사 iSeeCars 에서 새차 사고 1년 안에 중고로 가장 많이 나오는 모델을 살펴봤다.
독일 럭서리 모델들이 리스트를 점령하고 있는 게 놀랍다. iSeeCars 은 싼 트림을 선택한 소유주들이 기대했던 럭서리 수준을 얻지 못하는 게 가장 큰 이유라고 분석한다. 종종 차 회사들은 딜러에게 인센티브를 줘서 중고를 사서 로너(수리하는 동안에 빌려 주는 대체품)으로 쓰도록 하고 있는데, 이 역시 많은 소유주들이 포기하는 이유가 된다.
반면 일부 저가 모델도 리스트에 올랐는데, 중고차 구입자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한다. 어쨌든, 요령있는 샤퍼에겐 새차를 훨씬 더 큰 디스카운트로 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BMW 3 Series
8% (이하 새차로 산 뒤 1년 안에 중고로 나오는 비율)
$44,833 / $36,743 (이하 새차 가격 / 두번째 사는 가격)
BMW 5 Series
7.5%
$61,317 / $50,133
Mercedes-Benz C-Class
6.1%
$49,042 / $39,406
Nissan Versa Note
4.0%
새차 가격 $16,606 / 중고 하락 폭 20.2%
Dodge Dart
3.9%
$20,649 / $14,988
BMW X3
3.9%
$50,115 / $43,731
BMW 4 Series
3.9%
$54,610 / $45,152
Mercedes-Benz E-Class
3.9%
$64,742 / $52,267
Chrysler 200
3.8%
$25,132 / $17,624
Subaru WRX
3.3%
$32,634 / $30,625
Nissan Versa
3.2%
$14,894 / $12,800
<사진 각 차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