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에어컨은 습도를 낮춰서 탑승자를 시원하게 해주지만, 결국 마모되기 마련이다.
냉각제 누출, 송풍기 모터 오작동, 결함이 있는 냉각기 같은 문제들은 모두 수리해야 한다. 그런 문제들은 차가 오래 되면서 결국 드러나게 마련이지만, 최근 Consumer Reports 의 분석에 따르면 아래 10개 모델은 이런 문제들이 훨씬 더 자주, 더 빨리 발생해서 2만5천마일이 되기도 전에 수리를 해야 할 수도 있다.
리스트에 오른 문제가 있는 차들의 대부분은 심각한 문제가 있었고, 문제 발생 가능성이 10분의 1에서 5분의1로 다양하다. 수리할 때 큰 돈이 들기 때문에 무시무시한 확률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에어컨 문제들은 다른 이슈에 비해 차 운행에 지장을 주지는 않다는 거다. 최근 들어서는 에어컨이 10만마일까지는 문제 없이 작동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아래 10개 모델은 그 절반 수준에서 심각한 위험성을 드러낸다. 아래 10개 모델은 위에서부터 문제가 심각한 순서대로 정리됐다.
2016 Mazda CX-3
영향 받는 연식: 2016-2017
문제가 발생하는 평균 주행거리: 23,000-59,000
2016 Honda Civic
영향 받는 연식: 2016-2017
문제가 발생하는 평균 주행거리: 30,000-53,000
2014 Chevrolet Traverse
영향 받는 연식: 2014-2015
문제가 발생하는 평균 주행거리: 57,000-87,000
2016 Kia Sportage
문제가 발생하는 평균 주행거리: 34,000-68,000
2013 Buick Enclave
영향 받는 연식: 2013-2015
문제가 발생하는 평균 주행거리: 61,000-102,000
2014 Hyundai Santa Fe
영향 받는 연식: 2013-2014
문제가 발생하는 평균 주행거리: 59,000-92,000
2015 GMC Acadia
영향 받는 연식: 2013-2016
문제가 발생하는 평균 주행거리: 44,000-79,000
2013 BMW X5
문제가 발생하는 평균 주행거리: 71,000-92,000
2014 Nissan Altima
문제가 발생하는 평균 주행거리: 53,000-89,000
2014 Ford Fiesta
문제가 발생하는 평균 주행거리: 46,00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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