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여행 이 곳으로 간다면, 특히 과속운전 단속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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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운전 단속에 걸릴 확률이 주마다 엄청나게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구가 많은 주일수록 총 티켓이 많은 걸로 나타났다. California 가 총 105만3,925장으로 1위였고, New York (71만2,370)과 Florida (70만4,092)으로 그 뒤였다.

그 반대편에는 인구가 적은 주가 있는데, North Dakota 는 4,512장 뿐이었고, Vermont (1만993), West Virginia (1만2,916)가 그 다음이었다.

그런데 이 수치가 꼭 정확한 척도는 아니라고 조사 결과를 발표한 Yonkers Honda 에서는 밝힌다. 오히려 인구 1만명당 발급되는 티켓 수가 더 정확하다고 한다. 비교 대상이 같아지기 때문이다.

운전자 1만명당 측정해보면, 작은 주도 상위 순위에서 뒤지지 않는다. Wyoming 은 1만명당 티켓 발급 수가 903.45로 올라가고, 그 뒤로 South Carolina (824.95), Oregon (665.76), Georgia (638.32) 가 있었다. Wyoming 의 경우 11명당 한 명 꼴로 과속 티켓을 받을 확률이 있는 거다.

반대로 과속 티켓 받을 확률이 가장 적은 주는 West Virginia 로 운전자 1만명당 64.3이었다. Michigan (69.95), North Dakota (71.60), Illinois (95.12) 이 그 다음이었다.

대부분 주에서는 프리웨이 기준으로 최고 시속이 65 – 70마일로 돼 있다. Idaho, Montana, Nevada, South Dakota, Utah 와 Wyoming 은 시속 80마일도 가능하다. Texas 일부에서는 시속 85마일까지 올라간다. Austin 과 San Antonio 사이 40마일 구간인 State Highway 130 가 그렇다.

과속 단속 가장 많은 주 순위

티켓 수 (연도) 인구 1만명당 환산
Wyoming 42,047 (2017) 903.45
South Carolina 388,631 (2015) 824.95
Oregon 322,871 (2015) 665.76
Georgia 601,905 (2017) 638.32
Washington 416,699 (2015) 610.64
Mississippi 171,070 (2013) 599.29
Arizona 264,474 (2016) 566.56
North Carolina 528,062 (2017) 534.31
South Dakota 49,598 (2016) 519.54
Utah 140,146 (2017) 504.57

주: 인구 1만명당 티켓 수는 자료가 구해진 해 전체의 평균.
자료: Yonkers Honda

<사진 pixab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