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EV) 를 새로 산 자랑스러운 소유주가 되면, 새로운 차에 대해 완벽히 숙지해야 할 게 꽤 있다. EV 유지관리는 개솔린 차와 어떻게 다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알아야 한다. NBC 방송에서 소개하는 EV 관리법을 옮겨본다.
2022 Niro EV
EV 는 개솔린이나 하이브리드 차보다 유지하기 더 싸다.
전통적인 개솔린이나 하이브리드 차에 필요했던 유지관리 중 많은 게 EV에는 필요없다는 걸 알고 있었나? EV 후드 아래에는 개솔린 엔진이 없기에, 차 액체를 포함해 유지해야 할 게 훨씬 적다. 불필요한 서비스만 정리해보자:
- 오일 체인지와 오일 필터 체인지
- 냉각 시스템 액체
- 트랜스미션 서비스
- 튠업
- 연료 주입 시스템 서비스
- 점화 플러그 교체
- 차동기어 (Differential – 한 톱니바퀴가 다른 톱니바퀴의 주위를 돌면서 동력을 전달하는 장치, 네이버 사전) 서비스
- 연료 펌프와 워터 펌프 교체
- 방열기 서비스와 교체
- 엔진 개스킷 (개스·기름 등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파이프나 엔진 등의 사이에 끼우는 마개) 수리
드라이브 벨트 교체
기본적으로, 타이어, 브레이크와 배터리는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EV 유지관리 스케줄에서 타이어는 여전히 주기적으로 로테이션해야 한다. 브레이크는 생각보다 좀 더 오래 오래 간다. 회생 브레이크는 다른 브레이킹 시스템보다 브레이크 패드에 좀 더 부드럽기 때문이다. 배터리도 그리 많이 유지관리할 게 없다. EV 배터리는 8 – 10년 또는 10만마일을 가도록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이 기간이나 마일 동안에는 워런티가 적용된다. GreenCars.com 에 따르면, EV 유지관리는 개솔린 차보다 3분의 1 정도의 비용만 들이면 된다.
EV 유지관리 방법
정기적으로 관리해야 할 걸 정리해보자:
- 가장 깨끗한 시야 확보를 위해 윈드실드 와이퍼 블레이드 교체하고 윈드실드 와이퍼 액 채우기
- 에어컨 성능 최대화 위해 실내 에어 필터 교체
- 매달 한번씩 타이어 압력 체크하고, 타이어 홈 깊이 측정
- 차 배터리에 물리적 피해나 이슈가 없는지 한두달에 한번씩 체크하기
- 브레이크, 운전대, 서스펜션 시스템에 이상 없는지 확인하기
<사진 Ki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