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도둑이 차 안만 보는 게 아니라 차 아래도 노린다고 Localsyr.com 에서 경고한다.
도구만 있다면, 도둑은 차 아래서 금세 촉매변환 전환장치 (catalytic converter) 를 떼어간다고 한다. 시라큐스 경찰에 따르면, 지난 해 2월부터 지금까지 이 장치만 85건의 도난신고가 있었다.
이 특정 부품은 차의 오염물질 배출을 줄여주는데, 차 도둑들은 이 부품에 있는 귀금속을 노리고 현금으로 바꾼다. 도난당한 뒤에는 교체비만 수백달러가 든다.
경찰은 예방이 쉽지 않다고 밝힌다. 그래서 일부 주에서는 이런 종류의 도난을 예방하기 위해 법도 만들었다. 메인 주에서는 폐차장에서 운전자가 신분증을 보여주고 촉매변환 전환장치가 도난된 게 아니라고 서약하는 서류에 사인을 해야만 한다.
<사진 Pixabay.com & Car and Dri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