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형 Toyota Prius 에도 겨울이 찾아왔다. 그러나 그건 Kit Harington 에디션을 말하는 건 아니다. Toyota 는 11월28일 2018 Los Angeles 오토쇼에서 데뷔 예정인 겨울 대비용 Prius 하이브리드 파생상품을 살짝 공개했다.
나무가 우거진 숲에 눈 쌓인 곳은 뚫고 지나가는 Prius 이미지는 해외에서만 제공되던 4륜구동형 Prius 를 미국에 공급하는 계획을 뜻한다. Toyota 의 E-Four AWD 시스템은 뒷편 휠을 움직이는 별도, 독립된 모터를 위한 두 차축 사이에 있는 구동축을 피한다. 일본 시장의 Prius 에 들어가는 4륜구동형 시스템에는 약 150파운드가 추가된다. Toyota 는 일본의 JC08 드라이브 사이클에 있는 리터당 34킬로미터의 연비를 자랑한다.
물론 미국 환경보호청의 연비 예상치는 해외 제품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일 수 있다. 4륜구동형은 현재 확정된 건 아니다. 단, Toyota 의 두 문장짜리 언론 홍보문구가 “곧 공개될 Prius 는 눈이 내리던 깨뜻하던 어떤 길에서도 문제 없다”는 걸 보면, 4륜구동형을 짐작할 수 있다.
<사진 Toyota Pressr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