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공공 충전소에서 가장 빨리 충전되는 전기차 순위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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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이하 EV) 충전의 80%가 집에서 일어나고 급속충전소를 찾는 게 거의 없는 게 현실이지만,주행거리가 여전히 EV 소비자에게는 큰 고민거리다. 공공 충전시설 이용을 어떻게 해서라도 피하고 싶다면, 주행거리가 긴 EV를 고려할 것이다. 또한 충전기에 꽂아 놓고 대기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을 거다. 전국 곳곳에 350 킬로와트 (이하 kW) 이상 직류(DC) 급속 충전소가 세워지고 있는 즈음, 차 회사들도 이런 대용량 출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EV 를 계속 내놓고 있다.

이를 염두에 두고, 공공 충전소에서 가장 빨리 충전할 수 있는 EV 를 Autoblog.com 에서 소개한다. 이런 목적에 맞게 최대 충전 기능을 kW 에 따라 EV의 순위를 매겼다. 150 kW 이상만 순위에 포함됐다.

GMC Hummer EV: 350 kW
GMC 추정에 따르면, Hummer EV Edition 1 은 10분 충전에 거의 100마일을 주행한다.

GMC Hummer SUV: 300 kW
GMC 자료 미공개.

Lucid Air: 300 kW
Lucid 는 급속 충전하면 20분 충전에 최대 300마일 주행이 가능하다고 밝힌다.

Porsche Taycan: 270 kW
Porsche 에 따르면, 22.5분만에 배터리가 5% 에서 80% 까지 충전된다.

Audi E-Tron GT: 270 kW
E-Tron GT 이 Taycan 가 같은 배터리를 쓰기 때문에, 충전 시간도 같음.

Tesla Model 3: 250 kW
Tesla 는 15분 충전에 최대 200마일까지 주행거리가 늘어난다고 주장.

Tesla Model S / X / Y: 250 kW
Model 3와 동일

Genesis Electrified G80: 240 kW
Genesis 에 따르면, 배터리 온도 77도(화씨 기준)에서 22분만에 배터리가 10%에서 80%까지 충전된다.

Genesis GV60: 235 kW
Genesis 에 따르면, 18분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된다.

Kia EV6 / Hyundai Ioniq 5 & 6: 235 kW
GV60와 동일

Rivian R1T & R1S: 220 kW
Rivian 에 따르면, 충전 20분만에 최대 140마일 추가된다.

BMW i4: 200 kW
BMW 에 따르면, i4 eDrive40 는 10분 충전에 최대 108마일이 추가된다. M50은 10분에 97마일이 더해진다.

Mercedes-Benz EQS & EQS SUV: 200 kW
EQS 450+ 는 31분 충전에 배터리 용량이 10% 에서 80% 로 올라간다. 주행거리가 350마일인 걸 감안하면 괜찮은 수준이다.

BMW iX: 195 kW
BMW 에 따르면, iX xDrive50 와 M60 은 10분 충전에 90마일 주행이 가능하다.

Cadillac Lyriq: 190 kW
Cadillac 은 10분 충전에 주행거리가 76마일 늘어난다고 주장한다.

Mercedes-Benz EQE: 170 kW
30분 충전에 배터리 용량이 10%에서 100%로 완충된다.

Ford F-150 Lightning: 155 kW
41분 충전에 배터리 용량이 15%에서 80%로 늘어나는데, 10분 충전에 54마일을 주행한다. 기본 주행거리 배터리는 120-kW 충전만 가능한데, 15%에서 80%로 배터리 충전하는 데 44분이 걸린다.10분 충전에 주행거리는 41마일 늘어난다.